카일 루이스 (Kyle Lewis), 또다시 무릎수술

 

메이저리그 최악의 팜을 갖고 있는 팀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최고의 유망주 외야수 카일 루이스가 또다시 무릎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미 드래프트 직후에 무릎수술을 받으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놓친 선수가 카일 루이스인데...이번 수술로 인해서 2018년 시즌 데뷔도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간단한 수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연속되는 수술로 인해서 장점이었던 운동능력을 많이 상실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듭니다.)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관계자들은 카일 루이스가 4월말에는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하는데....이건 어디까지나..희망사항이고....아마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함께 지명을 받은 동기들이 AA팀/AAA팀에서 플레잉 타임을 갖기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성장 페이스도 조금 늦은 편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에게는 악몽과 같은 이야기겠지만 이선수도 부상으로 커리어 자체를 위협받을 확률이 매우 높을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