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맥커친 (Andrew McCutchen), 여전히 트래이드 시장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중견수인 앤드류 맥커친의 트래이드에 여전히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14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피츠버그는 앤드류 맥커친을 트래이드해서 페이롤의 여유를 만들고 유망주를 얻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움직임을 보면 사실상 2018년에는 리빌딩을 할 예정인 것으로 보여서....앤드류 맥커친은 2018년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고 많은 연봉을 원할 것으로 보여서...피츠버그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2016년에 상당히 부진했던 앤드류 맥커친이 2017년에는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하기 좋은 시점인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올해 156경기에 출전한 앤드류 맥커친은 0.279/0.363/0.486, 28홈런, 88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외야수 보강에 관심이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앤드류 맥커친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LA 다저스도 중견수인 앤드류 맥커친의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는 루머가 오프시즌 초반에 있었지만..아마도 맷 켐프의 트래이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것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피츠버그 언론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앤드류 맥커친의 트래이드 댓가로 상당한 유망주들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당장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아직 FA시장에 상당히 좋은 외야수들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앤드류 맥커친의 트래이드 시장 자체가 형성이 되지 않고 있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