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제렌 켄달 (Jeren Kendall), 스카우팅 리포트

제렌 켄달은 위스콘신주에서 하키와 야구를 했던 운동선수로 고교시절에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지만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탑 드래프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제렌 켄달은 아쉽게도 대학 마지막 시즌에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전체 23번픽까지 밀렸다고 합니다. 이후에 289만 75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플러스-플러스등급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아주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상적인 캐치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깨도 좋기 떄문에 시원한 송구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루 감각을 개선시킨다면 상당한 도루도 기록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의문점은 역시나 히팅툴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과 A팀에서 뛰면서 스윙에 구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타율이 좋지 못했으며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파워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이번 교육리그에서 셋업자세와 스윙을 동기화 하기 위해서 레그킥을 하는 타격 자세도 변경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그것이 제렌 켄달을 평균적인 타율을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의 주전 외야수가 될 수 있는 모든 툴들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컨텍 스킬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 시즌은 A팀과 A+팀에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