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로안지 콘트레라스 (Roansy Contreras), 스카우팅 리포트

신체조건이 크지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수 유망주로 6피트의 신장과 쓰리쿼터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공을 던지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팔동작이 부드럽고 빠르다고 합니다. 17살의 투수가 부드러운 팔동작을 통해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것은 상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직구 구속이 90마일 중반까지 증가하는 것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직구이외에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스터프의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타자들에게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최고 94마일까지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동일한 팔스윙에서 나오는 커브볼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11시-6시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투수유망주들과 달리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승부욕이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성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갖고 있는 포텐셜은 미래에 3-4선발급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