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pure hitter:
코너 웡(Connor Wong)은 휴스턴 대학에서 3년간 0.280/0.372/0.439의 타격을 보여준 포수로 올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100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이다. 프로팀에서도 꾸준하게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A팀에서 뛰면서 0.276/0.333/0.490의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밀어쳐서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올해 기록한 5개의 홈런중에서 3개가 센터와 우익수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Best power hitter:
제런 켄달 (Jeren Kendall)의 삼진비율은 여전히 근심거리로 A팀에서 치룬 35경기에서 27%의 삼진비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는 타석에서 켄달이 레그 킥을 사용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단 대학에서 보여준 삼진비율 보다는 낮아졌습니다.)
Fastest runner:
켄달은 2017년 드래프트 대상자중에서 가장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다. 켄달의 스피드는 20-80 스케일에서 80점을 받을 수 있는 툴이지만 아직 도루로 스피드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13번의 도루 시도중에서 5번만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올해 프로에서 뛰면서 8개의 3루타를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스피드를 이용해서 한 베이스를 더 진루하는 모습은 잘 보여주고 있다.
Best defensive player:
제런 켄달은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이미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넓은 수비범위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 인상적인 주루 플레이와 수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방망이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더라도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Best fastball:
잭 팝 (Zach Pop)은 플러스 등급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90마일 중반의 구속을 꾸준하게 던질 수 있는 선수이다. 최고 98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켄터키 대학에서 5월말이후에 피칭을 하지 못했지만 다행스럽게 여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다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Best secondary pitch:
라일리 오티슨 (Riley Ottesen)의 슬라이더는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고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80마일 중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 프로에서 9이닝당 9.7개의 삼진을 잡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Best pro debut:
보스턴 대학에서 투수와 외야수로 뛰었던 도노반 캐이시 (Donovan Casey)는 외야수로 지명을 받았고 올해 두개의 루키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R+팀에서 0.396/0.526/0.533의 성적을 기록한 캐이시는 R팀에서 기록한 성적까지 고려하면 올해 마이너리그팀에서 0.403의 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Best athlete:
제런 켄달은 2017년 드래프트 대상자중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Most intriguing background:
라일리 오티슨은 종교 때문에 2년간 일본에서 봉상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자원봉사로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고 하는군요. 잭 렉 (Zach Reks)은 대학커리어를 공군에서 시작하였지만 이후에 켄터키 대학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구를 하기 위해서 트라이아웃에 참가를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도요다 자동차 공장에서 일을 하였고 다시 한번 참여한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39라운드 지명을 받은 로간 화이트는 전 다저스의 스카우팅 디렉터인 로간 화이트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Closest to the majors:
1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잭 렉은 올해 3개리그에서 0.317/0.394/0.371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스피드와 준수한 타격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통과할 선수라고 합니다.
Best late-round pick:
도노반 캐이시는 올해 2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BA는 그를 전체 141번째 유망주로 평가했었다고 합니다.
The one who got away:
플로리다 대학의 2루수 디콘 리풋 (Deacon Liput)은 올해 부상으로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했지만 다저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2학년 선수였기 때문에 팀을 대학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이후에 대학에 남는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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