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lsa Drillers 유망주 둘러보기

Tulsa Drillers의 경우 후반기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챔피언쉽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연승후에 3연패를 당하면서 리그 우승에는 실패를 하였습니다. 탑 레벨의 유망주는 없지만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다수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Stats for :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2011 2010 2009 2008 2007 2006 2005

Individual Stats (Batting) (click column headers to sort)
Player	POS	G	AB	R	H	2B	3B	HR	RBI	TB	BB	SO	SB	CS	OBP	SLG	AVG	OPS	E
Henry Ramos	OF	25	89	18	37	4	1	5	17	58	10	15	1	0	.465	.652	.416	1.117	3
Brant Whiting	C	4	11	3	4	1	0	0	0	5	1	4	0	0	.462	.455	.364	.916	0
Kyle Farmer	C	33	124	21	42	7	0	3	18	58	16	13	1	0	.411	.468	.339	.879	3
Yusniel Diaz	RF	31	108	15	36	8	0	3	13	53	10	29	2	5	.390	.491	.333	.881	4
Matt Beaty	1B	116	438	61	143	31	1	15	69	221	35	54	3	3	.378	.505	.326	.883	11
Edwin Rios	3B	77	306	47	97	21	0	15	62	163	17	69	1	1	.358	.533	.317	.891	16
Jose Miguel Fernandez	2B	90	333	47	102	16	0	16	64	166	24	33	0	2	.366	.498	.306	.864	9
Blake Gailen	CF	49	150	23	45	9	0	7	35	75	17	27	3	1	.371	.500	.300	.871	0
Michael Ahmed	SS	30	106	13	31	5	0	6	19	54	13	35	4	2	.367	.509	.292	.876	3
Erick Mejia	SS	102	356	61	103	17	3	7	30	147	37	78	25	4	.357	.413	.289	.770	21
Darien Tubbs	CF	12	38	7	11	3	0	0	5	14	4	6	4	1	.372	.368	.289	.741	0
Logan Landon	OF	6	21	3	6	0	0	1	1	9	0	2	1	0	.286	.429	.286	.714	0
Tim Locastro	SS	96	368	69	105	21	4	8	31	158	22	56	22	5	.366	.429	.285	.795	13
Shawn Zarraga	C	6	18	4	5	3	0	1	3	11	2	2	0	0	.350	.611	.278	.961	0
Wynston Sawyer	C	54	184	16	51	14	1	4	17	79	13	42	1	2	.333	.429	.277	.763	4
Errol Robinson	SS	57	227	35	62	8	2	2	14	80	29	50	11	3	.357	.352	.273	.709	9
Quincy Latimore	LF	42	155	18	41	7	1	2	18	56	5	34	3	2	.293	.361	.265	.654	0
Sean O'Connell	C	11	23	3	6	0	0	1	2	9	2	7	0	0	.320	.391	.261	.711	0
Zach McKinstry	3B	15	39	5	10	1	1	0	2	13	6	8	0	0	.356	.333	.256	.689	2
Kyle Garlick	LF	74	268	45	64	9	0	17	42	124	30	78	1	0	.321	.463	.239	.784	0
Jacob Scavuzzo	LF	72	274	32	65	12	0	16	52	125	13	81	3	1	.276	.456	.237	.732	1
Drew Jackson	2B	29	111	22	26	5	1	1	10	36	11	28	7	2	.346	.324	.234	.670	3
Paul Hoenecke	C	48	173	13	38	11	0	7	16	70	7	44	1	0	.255	.405	.220	.660	4
Stetson Allie	LF	32	88	7	19	6	1	1	5	30	9	41	0	0	.293	.341	.216	.634	1
Peter O'Brien	1B	48	168	24	35	12	0	9	27	74	18	84	0	0	.289	.440	.208	.729	1
Samuel Ortiz	2B	3	10	0	2	0	0	0	1	2	0	3	0	0	.200	.200	.200	.400	0
Garrett Kennedy	C	37	123	12	24	5	1	4	16	43	14	29	0	0	.279	.350	.195	.628	2
Brayan Morales	CF	11	17	1	3	0	1	0	0	5	1	5	0	1	.222	.294	.176	.516	1
Andre Ethier	RF	5	17	2	3	1	0	0	5	4	2	3	0	0	.263	.235	.176	.498	1
Tyler Holt	CF	12	41	4	7	0	0	0	0	7	6	14	2	1	.277	.171	.171	.447	1
Jack Murphy	C	9	24	0	4	0	0	0	0	4	3	6	0	0	.259	.167	.167	.426	0
Johan Mieses	CF	90	294	34	47	7	0	16	36	102	27	116	0	0	.246	.347	.160	.593	5
Garrett Hope	C	2	8	0	0	0	0	0	0	0	0	1	0	0	.000	.000	.000	.000	1
Will Smith	C	1	1	0	0	0	0	0	0	0	0	1	1	0	.667	.000	.000	.667	0

Individual Stats (Pitching) (click column headers to sort)
Player	W	L	ERA	G	GS	CG	SHO	SV	IP	H	R	ER	HR	HB	BB	SO	WHIP	HLD	GF
Josh Sborz	8	8	3.86	24	24	0	0	0	116.2	106	60	50	8	4	56	81	1.39	0	0
Scott Barlow	6	3	2.10	19	19	0	0	0	107.1	60	33	25	9	5	37	124	0.90	0	0
Andrew Sopko	5	7	4.13	23	23	0	0	0	104.2	104	53	48	11	3	45	74	1.42	0	0
Corey Copping	5	2	3.57	49	0	0	0	18	68.0	48	30	27	7	5	34	60	1.21	1	29
Karch Kowalczyk	5	7	3.18	44	0	0	0	0	62.1	63	24	22	5	1	23	46	1.38	7	16
Michael Johnson	7	1	2.79	40	0	0	0	1	61.1	53	25	19	9	1	24	71	1.26	4	8
Tim Shibuya	3	1	1.49	18	6	1	1	1	60.1	45	13	10	1	1	8	33	0.88	1	5
Colt Hynes	6	1	3.70	23	4	0	0	1	56.0	62	24	23	6	3	12	42	1.32	2	5
Shea Spitzbarth	3	4	3.00	32	0	0	0	3	54.0	50	26	18	3	1	18	50	1.26	2	12
Yaisel Sierra	5	0	2.54	26	0	0	0	4	49.2	47	18	14	1	1	16	64	1.27	1	14
Ralston Cash	4	2	4.96	36	0	0	0	1	49.0	56	31	27	4	2	20	65	1.55	3	13
Walker Buehler	2	2	3.49	11	11	0	0	0	49.0	40	19	19	5	0	15	64	1.12	0	0
Isaac Anderson	0	8	8.74	12	11	0	0	0	45.1	64	46	44	8	6	19	32	1.83	0	0
Ivan Vieitez	1	3	4.97	11	8	0	0	0	38.0	44	24	21	2	0	19	21	1.66	0	0
Yadier Alvarez	2	2	3.55	7	7	0	0	0	33.0	29	17	13	1	2	25	36	1.64	0	0
Dennis Santana	3	1	5.51	7	7	0	0	0	32.2	32	23	20	2	3	23	37	1.68	0	0
Edward Paredes	0	2	2.81	24	0	0	0	1	32.0	33	11	10	1	5	12	45	1.41	6	6
Layne Somsen	5	1	2.08	19	0	0	0	3	30.1	31	11	7	0	0	18	30	1.62	4	5
David Hale	3	0	3.72	6	5	0	0	0	29.0	36	13	12	3	2	7	21	1.48	0	0
Mitchell White	1	1	2.57	7	7	0	0	0	28.0	17	8	8	2	2	13	31	1.07	0	0
Chris Rearick	0	1	6.94	5	5	0	0	0	23.1	32	22	18	4	2	10	19	1.80	0	0
Eddie Gamboa	2	1	2.14	4	3	0	0	0	21.0	14	5	5	1	4	9	17	1.10	0	1
Brian Moran	0	1	1.89	19	0	0	0	1	19.0	12	4	4	1	1	3	27	0.79	11	6
Luis Ysla	0	0	6.17	7	0	0	0	0	11.2	13	8	8	1	1	7	8	1.71	0	2
Jeremy Bleich	0	1	6.17	7	0	0	0	0	11.2	17	8	8	0	0	5	9	1.89	0	3
Andrew Thurman	1	1	4.32	5	0	0	0	0	8.1	7	5	4	0	1	7	5	1.68	0	1
Fabio Castillo	0	1	1.29	3	0	0	0	0	7.0	10	1	1	0	0	3	3	1.86	0	2
Daniel Corcino	0	0	2.70	4	0	0	0	1	6.2	8	3	2	1	0	0	7	1.20	0	2
Chris Powell	0	0	1.50	3	0	0	0	0	6.0	4	2	1	0	1	3	6	1.17	0	2
Joe Broussard	1	0	0.00	4	0	0	0	2	5.1	0	0	0	0	0	0	6	0.00	0	4
Chris Cotton	0	1	11.57	3	0	0	0	0	2.1	5	5	3	1	0	3	0	3.43	0	2
Parker Curry	0	0	4.50	1	0	0	0	0	2.0	2	1	1	0	0	1	2	1.50	0	0
Wes Helsabeck	0	0	9.00	1	0	0	0	0	2.0	3	2	2	1	0	0	2	1.50	0	1
Miguel Urena	0	0	9.00	1	0	0	0	0	2.0	4	2	2	0	0	0	1	2.00	0	0
Jason Wheeler	0	0	0.00	1	0	0	0	0	1.0	0	0	0	0	0	0	0	0.00	0	1
Blake Gailen	0	0	-.--	1	0	0	0	0	0.0	1	0	0	0	0	0	0		0	1

Mitchell White

시즌중에 A+팀에서 AA팀으로 승격이 된 선수중에서는 AA팀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올해는 많은 이닝을 던져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었지만 발가락 골절로 인해서 올해 73.2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올해 게임데이로 이선수의 경기를 몇경기 지켜봤는데 주자가 없을때는 정말 잘 던지는데 주자를 내보낸면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점을 하였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73.2이닝동안에 31개나 되는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하지 못하면 불펜투수로 이동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할때 미첼 화이트는 94-97마일의 직구, 80마일 후반의 커터라는 확실한 두가지 플러스 구종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커브와 체인지업은 발전중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내년시즌 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후보중에 한명으로 보입니다. 커터라는 확실한 떨어지는 공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특이하게 좌타자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우투수군요. 상대적으로 우타자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att Beaty

올해 다저스의 AA팀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리그 MVP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이번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에는 1루수와 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1루수/3루수/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루수로 필딩율이 0.942인것을 보면 겨우 봐줄만한 수준의 3루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프로팀과 계약한 이후에는 포수로 출전하지는 않고 있군요. 이선수가 인상적인 것이 438타석에서 겨우 54개의 삼진만을 당했다는 점인데....다저스 프런트가 선호하는 타입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외야수로 출전시키고 있는 것을 보면 다양한 수비위치에 대한 경험을 쌓게 하고 싶은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다면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좌타자인데 올해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점은 개선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좌투수에게 0.250/0.289/0.361, 우투수에게 0.352/0.406/0.552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Josh Sborz

올해 유망주 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선수중에 한명으로 그나마 후반기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두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면서 평균자책점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올해 116.2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나쁘지 않았지만 9이닝당 4.5개에 이르는 볼넷을 허용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선발로 뛰면서 구속이 88-92마일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제구가 흔들린다면 답이 없겠죠. 일단 내년 시즌을 AA팀에서 재수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의 예상처럼 불펜으로 전환하는 것이 답 같다는....

Errol Robinson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인데 올해 기대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끌어올린 선수입니다. AA팀에 잠시 유격수가 필요해서 임시 승격이 되었는데...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쭉~AA팀에서 뛰었습니다. 시즌막판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시즌 성적이 많이 떨어지는 했지만 팀의 테이블 세터로 뛰면서 올해 95경기에서 0.270/0.340/0.404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포지션이 유격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성적입니다. 내년에도 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보여준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다면 시즌중반에 AAA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74타석에서 40개의 볼넷과 88개의 삼진을 당한 것을 고려하면 선구안이나 타격 어프로치는 무난한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주전급 내야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유격수와 2루수로 뛰면서 좋은 수비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백업 내야수로 뛸 기회는 얻을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시즌 22개의 도루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벤치에서 대주자로 출전시키기에 부족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Edward Paredes

지난 겨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입니다.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하순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이한 팔각도에서 나오는 80마일 후반의 직구와 특이한 궤적을 갖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좌타자들에게 효율적인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 두팀에서 44.0이닝을 던지면서 2.25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습니다. 37개의 안타와 18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닝당 1.5개에 이르는 66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rick Mejia

조 윌랜드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에서 이적한 내야수로 나이가 적지 않지만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스카우터들의 평가에 따르면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멤버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2012년에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 룰 5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데 다저스가 이선수를 포함을 시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127경기에 출전을 해서 0.278/0.344/0.397, 8홈런, 41타점, 28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유격수로 46경기, 3루수로 39경기, 2루수로 30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가장 좋은 수비율을 보여준 포지션은 2루수군요. 우투 양타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양쪽타석에서 보여주는 성적은 거의 비슷한 선수입니다. 계약한 시점을 고려하면 이번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될 것 같은데....벤치 멤버로 뛸 수 있는 다양한 수비능력과 스피드를 고려하면 이번에 지명을 받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네요. 전체적인 운동능력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이고

Shea Spitzbarth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 선수인데 빠르게 재능을 보여주면서 AA팀까지 승격이 된 선수입니다. 시즌후에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6피트 1인치, 200파운드의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동영상을 보니...팔높이를 최대한 높이 올린 이후에 공을 던지는 투구폼을 갖고 있군요. 약간 조쉬 필즈 느낌도 있고....직구는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0마일 언저리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질수는 있다고 합니다. 올해 AA팀에서 54이닝을 던지면서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상위레벨로 승격이 된 이후에 탈삼진이 줄어든 점은 조금 아쉽네요.

Jose Miguel Fernandez

올해 AA팀에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인데...아쉽게도 시즌 막판에 부상을 당하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되지 못했습니다. 물론 88년 4월생으로 내년 정규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30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유망주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멀지 않은 시점에 벤치 멤버로 다저스에 합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올해 93경기에서 0.306/0.367/0.496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계약했던 시점의 스카우팅 리포트와 비교해서는 월등히 많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쿠바에서는 엄청난 볼넷 생산력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343타석에서 25개의 볼넷만을 만들어 냈습니다.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타격을 한 덕분에 장타가 증가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AA팀에서는 거의 2루수로만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보이기 때문에....선수 미래를 위해서 1루수-3루수-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1루수로 10경기, 3루수로 4경기, 외야수로 1경기 출전을 했습니다.) 우투좌타이기 때문인지 좌투수에게는 약점을 보여주었습니다. 0.267/0.368/0.360을 기록했습니다. (얼마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Andrew Sopko

조쉬 스보츠와 함께 올해 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인데...타자들의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부진했던 것인지 아니면 구위가 인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한계에 도달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104.2이닝을 던지면서 4.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그동안 장점으로 평가를 받았던 컨트롤이 흔들리면서 45개나 되는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일단 다저스가 이번 가을 애리조나 폴리그로 보낸 것을 보면 아직 희망을 버린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타자들의 천국인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 시즌시작을 AA팀에서 다시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Johan Mieses

올해 시원한 바람을 다저스 팬들에게 선사를 했던 선수로 다저스 마이너리그팀 최고의 삼진 머신입니다. 올해 410타석을 소화하면서 154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파워툴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 툴을 보여줄 수 있는 컨텍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AA리그에서 294타석에서 0.160/0.246/0.347, 16홈런, 3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A+팀으로 강등이 된 이후에는 0.353/0.411/0.70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시 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여전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도 AA팀에서 컨텍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타격 어프로치가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군요.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평가는 좋은 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컨텍만 보완을 하면 다시 유망주 가치를 얻을 수 있을것 같은데..........이게 가능할지...

Corey Copping

올해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뛴 선수로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3/4팔각도에서 투구를 하는 선수로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슬라이더와 직구를 주로 던지는 투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꾸준하게 볼넷 문제가 지적이 되고 있는데 이문제는 올해도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68.0이닝을 던지면서 3.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34개나 되는 볼넷을 허용한 것이 평균자책점이 높은 원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를 주로 자주 던지기 때문에 피홈런도 10개로 많은 편입니다. 일단 내년에는 AAA팀에서 뛸 것으로 보이는데 마무리 투수 역활을 담당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Brian Moran

후반기에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좌완 불펜투수입니다. 독립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는데 합류한 이후에 AA팀에서 아주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다시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문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시즌중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수중에서는 내년 시즌 옵션까지 포함한 계약을 맺는 경우가 있는데..다저스가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가질만한 성적을 올해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19.0이닝을 던지면서 12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27개나 되는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특이한 투구폼을 갖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에드워드 페레데스처럼 내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휴스턴의 3루수 유망주인 콜린 모란의 형이며 B.J. 서호프의 조카입니다.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특이한 팔각도에서 나오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Connor Joe

몇일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다저스에 합류한 내야수입니다. 1루수-3루수-좌익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내년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0.222/0.319/0.340, 5홈런, 34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디에고 대학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의 스카우터들에게 자주 노출이 되었을 것이고....뭔가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했기 때문에 트래이드로 영입을 했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2014년 드래프트 지명을 받은 1992년생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겨울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지만 다른팀의 지명을 받을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Jacob Scavuzzo

팔꿈치 수술로 인해서 올해 시즌 데뷔가 늦었지만 2015년에 보여준 장타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타격의 정확성은 여전히 큰 문제점을 보여주면서 낮은 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이상 스카부조를 유망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73경기에 출전을 해서 0.237/0.275/0.453, 16홈런, 52타점, 83삼진을 기록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후반기에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AA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는데...일단 컨텍이 좋지 않기 때문에 내년 시즌 다시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타자임에도 불구하게 특이하게 좌투수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어깨가 약하다는 지적이 있는데...올해도 단 한개의 외야 어시스트만을 기록했습니다.

Scott Barlow

AA팀에서는 에이스급 활약을 했지만 승격된 AAA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강등이 된 선수입니다. 올해가 AA팀 2년차로 더이상 AA팀에서는 보여줄 것이 없었습니다. 삼진을 잡을 수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지만 직구가 인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AAA팀에서 고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다저스가 아닌 다른팀과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노크를 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해봅니다. 올해 AA팀과 AAA팀에서 160개나 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분명히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을것 같습니다. (시즌후에 다저스가 재계약을 맺지 않은 것을 보면 더이상 다저스는 이선수를 데리고 있을 맘이 없는것 같습니다.)

Kyle Garlick

지난해 A+팀과 올초 AA팀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시즌중반에 당한 부상으로 인해서 올해는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1992년 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시즌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올해 AA팀에서 뛴 74경기에서 17개의 홈런과 0.463의 장타율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한개가 넘는 78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Michael Johnson

2년 연속으로 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뛴 선수인데 지난해에 비해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61.1이닝을 던지면서 2.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시즌중에 이선수가 아닌 에드워드 페레데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을 보면 페레데스보다 구위가 좋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직구 구속은 91-93마일정도에서 형성되는 것을 알려지고 있는데...일단 7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4개의 볼넷과 53개의 안타를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제구력이나 구위 모두 특출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과연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까 싶은데...좌타장게 1.52의 평균자책점과 0.19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혹시 모르죠....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안에 포함시키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