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든 맥케이 (Brendan McKay), 스카우팅 리포트

 

올해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루이즈빌 대학에서 뛴 3년간 투타 모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다고 합니다. 올해 투수로 16번 선발 등판을 해서 2.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타자로는 0.341의 타율과 1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체 4번픽 지명을 받은 브렌든 맥케이은 현재 CBA 규정하에서 가장 많은 700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일단 투수와 타자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0-94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경기후반에는 약 2마일정도 구속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수로 집중을 한다면 조금 더 개선이 된 스터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커터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상당히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꾸준하게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개선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하는데 현시점에서는 많이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3할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피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1루수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타자로 집중하게 된다면 준수한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탬파베이가 어떤 결정을 할지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시키면서 5일에 한번씩 선발로 등판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