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버 오크스 (Trevor Oaks) 부상

 

다저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트래버 오크스가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오늘 AAA팀 경기의 선발투수로 예정이 되어 있던 트래버 오크스가 갑자기 교체가 되어서 혹시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 것인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트래이드가 아니라...부상으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교체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웜업을 하면서 부상을 당했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옆구리와 같은 곳에 통증이 찾아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더 소식을 기다려야 하겠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보이고...1~2번 선발 등판을 거르는 부상이 아닐까 예상을 합니다. 올해 AAA팀에서도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피칭을 할 준비가 된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트래버 오크스이기 때문에...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다른팀의 많은 관심을 받을 유망주라고 생각을 하는데...건강하게 돌아와서 좋은 피칭을 7월달에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래버 오크스가 빠진 선발자리는 불펜투수인 매디슨 영기너 (Madison Younginer)에게 돌아갔으며 영기너는 3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시즌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운이 좋다면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다른팀의 관심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CL에서 가장 낮은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투수이고 구속이 나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승률이 낮은 팀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테스트하는데 관심을 가질 확률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