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시뮬레이션 게임 등판을 한 브랜든 매카시 (Brandon McCarthy)

 

오늘 선발투수인 브랜든 매카시가 A+팀 타자들을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4이닝을 던질 예정이었습니다.) 무릎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브랜든 매카시는 A+팀의 홈구장에서 시뮬레이션 등판을 했고 4이닝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구단의 메디컬 스태프와 트래이너들이 경기장을 찾아서 지켜봤다고 하는데 다행스럽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자들에게 3개의 홈런과 한개의 와일드 피치를 허용했지만....매카시의 공을 받은 윌 스미스가 여러가지 구종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허용한 장타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구위와 커맨드는 부상을 당하기전과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직구는 89-91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커브를 통해서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경기 등판을 마친 이후에 몸에 이상이 없이 좋았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일단 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마이너리그팀 경기에서 1~2차례 재활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후반기에 메이저리그로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