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해쳐 (Chris Hatcher), 부상자 명단행

 

우완 불펜투수인 크리스 해쳐가 오늘 가슴근욕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신에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슴근육쪽에 통증이 있다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전형적인 불펜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위한 부상자 명단행 같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은 AAA팀으로 내려가서 한경기 등판 이후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스트리플링의 마이너리그행도 전형적인 휴식 차원이었습니다.

 

크리스 해쳐의 성적:
36.2이닝, 평균자책점 4.66, 12볼넷, 43삼진

 

로스 스트리플링의 성적:
36.0이닝, 평균자책점 4.00, 8볼넷, 39삼진

 

두선수 모두 한번 등판을 하면 1이닝이상을 소화하고 있는 불펜투수로 다저스의 롱 릴리프 역활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조쉬 필즈가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는데..그때는 누가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지 궁금합니다. 선발에서 밀린 켄다 마에다가 로스터에 남아있기 때문에 불펜진 자리를 한개 잡아먹고 있는 상황인데...빨리 로스터 정리를 해야 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