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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드래프트, LA 다저스는 어떤 선수를 지명할까?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0. 4. 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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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달 반정도 시간이 남은 시점이라 예상하기 힘들겠지만 과연 다저스가 전체 28번픽으로 누구를 지명할지 생각해 봤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다저스는 매번 자신들이 갖고 있는 첫번째 픽으로 투수를 지명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투수를 지명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다저스 팜 사정을 고려한다면 투수나 1루수, 외야수를 제외한 포지션 플레이어를 지명하는 것이 다저스 전력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투수를 지명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투수를 지명해서 메이저리그에 데뷔시킬 확률이 타자를 지명해서 데뷔시킬 확률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하겠죠.

밑에 얼마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유망주 TOP 50을 붙입니다.

1. Bryce Harper, c, JC of Southern Nevada 
2. Jameson Taillon, rhp, The Woodlands (Texas) HS 
3. Drew Pomeranz, lhp, Ole Miss 
4. Karsten Whitson, rhp, Chipley (Fla.) HS 
5. Dylan Covey, rhp, Maranatha HS, Pasadena, Calif. 
6. Deck McGuire, rhp, Georgia Tech 
7. Anthony Ranaudo, rhp, Louisiana State 
8. A.J. Cole, rhp, Oviedo (Fla.) HS 
9. Manny Machado, ss, Brito HS, Miami 
10. Josh Sale, of, Bishop Blanchet HS, Seattle 
11. Chris Sale, lhp, Florida Gulf Coast 
12. Christian Colon, ss, Cal State Fullerton 
13. Zack Cox, 3b, Arkansas 
14. Nick Castellanos, 3b, Archbishop McCarthy HS, SW Ranches, Fla. 
15. Michael Choice, of, Texas-Arlington 
16. Austin Wilson, of, Harvard-Westlake HS, Los Angeles 
17. Kaleb Cowart, 3b/rhp, Cook HS, Adel, Ga. 
18. Kevin Gausman, rhp, Grandview HS, Aurora, Colo. 
19. Gary Brown, of, Cal State Fullerton 
20. Jesse Hahn, rhp, Virginia Tech 
21. Matt Harvey, rhp, North Carolina 
22. Alex Wimmers, rhp, Ohio State 
23. Asher Wojciechowski, rhp, The Citadel 
24. Bryce Brentz, of, Middle Tennessee State 
25. Brandon Workman, rhp, Texas 
26. Brett Eibner, rhp/of, Arkansas 
27. Stetson Allie, rhp, St. Edward HS, Lakewood, Ohio 
28. Kyle Parker, of, Clemson 
29. Micah Gibbs, c, Louisiana State 
30. Yasmani Grandal, c, Miami 
31. LeVon Washington, of, Chipola (Fla.) JC 
32. Chevez Clarke, of, Marietta (Ga.) HS 
33. James Paxton, lhp, Grand Prairie (Independent) 
34. Barret Loux, rhp, Texas A&M 
35. Peter Tago, rhp, Dana Hills HS, Dana Point, Calif. 
36. Justin O'Conner, ss/c, Cowan HS, Muncie, Ind. 
37. Kolbrin Vitek, 2b, Ball State 
38. Yordy Cabrera, ss, Lakeland (Fla.) HS 
39. Jedd Gyorko, ss, West Virginia 
40. Kyle Blair, rhp, San Diego 
41. Cam Bedrosian, rhp, East Coweta HS, Sharpsburg, Ga. 
42. Drew Cisco, rhp, Wando HS, Mount Pleasant, S.C. 
43. Austin Wates, of, Virginia Tech 
44. Drew Vettleson, of, Central Kitsap HS, Silverdale, Wash. 
45. Sammy Solis, lhp, San Diego 
46. Todd Cunningham, of, Jacksonville State 
47. Jarrett Parker, of, Virginia 
48. DeAndre Smelter, rhp, Tattnall Square Academy, Macon, Ga. 
49. Hunter Morris, 1b, Auburn 
50. Garin Cecchini, ss, Barbe HS, Lake Charles, La.

사실 네드 콜레티가 랜디 울프에게 연봉조정신청을 하지 않는 삽질만 하지 않았다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37번픽과 64번픽을 받을수 있었는데 이건 지금 생각을 해도 열받는 일입니다. (지난해 드래프트로 생각하면 아론 밀러와 가렛 골드를 지명할 기회를 놓친 것이죠.)

다저스 팬들은 모두 예상을 하겠지만 다저스가 드래프트에 돈을 많이 사용하는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사인 어빌리티 문제로 순번이 밀린 선수가 있더라도 지명하지 않을것이며 많은 돈을 줘야하는 스캇 보라스의 고객은 지명하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현재 파악된 스캇 보라스의 고객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에이전트를 두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표현을 하면 조언자라고 할수 있겠죠. 대어급 선수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 몇몇 선수들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Bryce Harper
Anthony Ranaudo
Christian Colon
Manny Machado
LeVon Washington
James Paxton
Matt Harvey
Kevin Jacob

페드로 바에즈 이에외 뚜렷한 유망주가 없는 3루수를 지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이는데 다행히 올해 고등학교에 수준급 3루수 요원들이 다수 존재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3루수로 뛸수 있는 선수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3. Zack Cox, 3b, Arkansas 
14. Nick Castellanos, 3b, Archbishop McCarthy HS, SW Ranches, Fla.
17. Kaleb Cowart, 3b/rhp, Cook HS, Adel, Ga. 
19. Gary Brown, of, Cal State Fullerton 
36. Justin O'Conner, ss/c, Cowan HS, Muncie, Ind.
38. Yordy Cabrera, ss, Lakeland (Fla.) HS 
50. Garin Cecchini, ss, Barbe HS, Lake Charles, La.

이들중에서 자크 콕스의 경우는 콕스가 미친듯한 계약금을 요구하지 않는 이상 다저스까지 순번이 내려오지는 않을겁니다. (고교졸업반 시절에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그는 150만달러를 요구하면서 대학에 진학을 했죠.) 50위에 올라있는 가린 세치니의 경우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지명을 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요디 카브레라의 경우는 도미니카를 탈출한 선수이기 때문에 고등학생이지만 나이가 좀 많은 편입니다. 원하는 선수는 엄청난 파워 포텐셜을 가진 것으로 평가를 받는 전체 14번째 유망주인 닉 카스텔라노스지만 다저스까지는 오지 않을겁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 순번에 남아있을 가장 좋은 3루수 요원은 투수 겸 유격수이자, 포수인 저스틴 오코너라고 생각을 하는데 신체조건이 조금 아쉽죠. 아직 투수를 할지 아니면 타자를 할지 결정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선수중에서도 좀 거친편이라는 평가이구요.

다저스가 그동안 투타 모두에 재능이 있는 선수, 혈통이 좋은 선수들을 지명하는 것을 선호했던 것을 고려해서 다저스가 지명 가능한 선수 5명을 예상해 봤습니다.

18. Kevin Gausman, rhp, Grandview HS, Aurora, Colo. 
26. Brett Eibner, rhp/of, Arkansas 
29. Micah Gibbs, c, Louisiana State
32. Chevez Clarke, of, Marietta (Ga.) HS 
36. Justin O'Conner, ss/c, Cowan HS, Muncie,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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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Gausman
콜로라도 출신인 그는 로이 할러데이와 비교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8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그는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93~95마일 수준의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진다고 하는군요. (싱커라고 합니다.) 야구 경험이 부족한 것을 고려하면 매우 세련된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그는 루이지애나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인하기 어려운 선수로 생각되고 있으며 콜로라도의 1라운드 지명을 받기 전에 지명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는군요. 가우스만은 다른 고교생보다 나이가 한살 많다고 하지만 여전히 좋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발전중이지만 수준급 체인지업과 커터와 같은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합니다. 여전히 발전하고 있으며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중반에 지명을 받을 유망주라고 하는군요. 농구에도 재능이 있는 그는 올시즌에 평균 11.9점과 4.7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고 합니다. 루이지애나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데 나이가 많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을 한다면 2학년을 마친 이후에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을 자격을 얻는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다저스까지 내려올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지만 다저스가 좋아할 타입의 선수라서 리스트에 포함을 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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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 Eibner, RHP, University of Arkansas
투타 모두에 재능이 있는 그는 시켈스는 투수로 그를 보고 있다고 하는군요. (흥미로운 것은 아직도 그가 투수가 아니라 외야수로 더 어울린다고 이야기 하는 스카우터들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를 지명하는 팀의 상황에 따라서 그의 미래가 결정이 될것 같습니다.)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가진 그는 타격에 대한 재능 때문에 오히려 투수로써의 평가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신장과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그는 현재 45이닝을 투구해서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4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8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외야수로는 0.320의 타율과 1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0~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투수에 전념을 한다면 구속은 더욱 빨라질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변화구는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고 하는군요. 3년전에 휴스턴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대학에 진학을 했고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후반에 지명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휴스턴이 19번픽으로 또 지명을 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신체조건과 많은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나오듯이 파워가 이선수의 최대 강점이라고 합니다.  지난 서머리그에서 팔꿈치 이상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이후에 별다른 이상은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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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ah Gibbs, c, Louisiana State
준척급 포수들이 많다고 알려진 올해 대학야구에서 마이카 깁스는 최고의 포수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수비능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32%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한 그는 포구능력이 매우 좋은 편이며 평균정도의 송구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투수 리드 능력이 좋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의 투수리드 능력은 제이슨 베리텍을 보는 것 같다고 합니다. 베리텍과 같이 스위치 히터인 그는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지만 종종 너무 큰 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지난해 알루미늄 방망이로 0.294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서머리그에서도 0.212의 타율만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올해 대학리그에서 엄청난 타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장타력은 기대하지 말아야 할것 같지만...) 그리고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공격적인 측면에서 큰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힘들 것 같다고 하는군요. 방망이 뿐만 아니라 하체가 너무 두껍기 때문에 장래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팀의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선수로 상대적으로 포수가 부족한 올해 드래프트임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빨리 지명을 받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러셀 마틴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에 이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이고 팜에 제대로된 포수 유망주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이선수의 지명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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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hevez Clarke, of, Marietta (Ga.) HS 
5피트 11인치, 185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그는 뛰어난 운동능력과 파워를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60야드를 6.41초에 달릴 정도로 뛰어난 스피드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스위치 히터인 그는 왼쪽에서의 스윙이 더 좋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외야수로 스피드 뿐만 아니라 강한 어깨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도 중견수 수비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고교 정상급 야수중에서는 가장 빠른 선수로 화이트삭스의 지난해 1라운드 픽인 제럴드 미첼의 고등학교 버전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미 다저스에는 디 고든이라는 스피드 스페셜 리스트가 있지만 매트 켐프가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변신이 필요한 시점에 이선수를 콜업해서 쓰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점점 현대야구에서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를 지명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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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O'Conner
고교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저스틴 오코너 (Justin O'Conner)의 경우 투타 모두에서 큰 재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스카우터들은 투수 오코너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최고 96마일을 던지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짐 칼리스에 따르면 야수로 지명을 받는다면 아마도 포수로 지명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이선수에 대한 평가는 스카우터마다 달라서 리포팅 하기도 힘듭니다.) 인디애나주 최고의 고교생 유망주로 꼽히는 그는 뛰어난 투수 유망주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투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그는 솔리드한 수비능력을 갖춘 유격수이며 90~94마일 수준의 직구와 좋은 커브볼을 갖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프로에서 그는 3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스카우터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포수 훈련을 시작했고 몇몇 경기에서 포수로 출전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포수를 어릴때부터 했다고 하는데 고교에 입학한 이후에 투수 겸 포수로 뛰는 것은 선수에게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포수에서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바꾸었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운동능력이 좋다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그의 미래 포지션에 대해서는 스카우터들마다 다른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3루수로 미래를 보는 사람도 있고 포수로 보는 사람도 있고 투수로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뛰어난 리더십을 갖고 있는 그는 당장은 팀의 위해서 모든 포지션을 뛸 준비가 되어 있으며 프로에서도 구단에서 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하는군요. 현재 그는 타자로 0.521의 타율과 19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운드에서는 47이닝을 투구해서 7승 무패 0.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진은 101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볼넷은 단 13개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4월 초까지의 성적입니다.)  투타 모두에서 2라운드 이전에 지명을 받을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워낙 타자 유망주가 없기 때문에 타자 오코너를 더 주목하는 팀이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그는 아직 투수와 타자중에서 어떤 것을 할지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하게 근육운동을 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투수와 타자의 경우 사용하는 근육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근육을 만들 때 주의할 필요가 있죠.) 아마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는 팀의 팜 상황에 따라서 그가 맡게 될 포지션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예측하는 것이 무의미한 다저스의 드래프트이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로간 화이트가 스카우트 책임자가 된 2002년 이후에 단 한번도 지명자를 맞춰 본 적이 없습니다.) 현재 이글이 아무 의미는 없어 보이지만 슬슬 드래프트에 관심을 가질 때가 된 것으로 보여서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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