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브랜든 머피 (Brendan Murphy), 스카우팅 리포트

 

상대적으로 고교 유망주들의 발전이 늦은 것으로 알려진 일리노이주의 고교생 좌완투수인 브랜든 머피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1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교 2학년때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라고 하는데 원래는 타자로 더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투구폼과 솔리드한 구위를 고려하면 브랜든 머피의 미래는 아마도 마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타격감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8-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미래에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체인지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도 역시나 미래에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발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변화구의 각도를 개선하고 꾸준하게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부드러운 투구폼과 인상적인 직구-체인지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좋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서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도 6피트 5인치, 205파운드로 매우 좋은 편입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역시나 슬롯머니이상의 계약금을 지급해서 계약을 시도해 볼수 있는 선수로 보이는데...신체조건이나 투구폼, 구종들은 다저스가 선호하는 타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