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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라일리 애덤스 (Riley Adams)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6.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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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73번째 드래프트 유망주인 라일리 아담스는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7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2014년에는 시카고 컵스의 37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인데....사인 어빌리티 문제로 인해서 순번이 밀렸지만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당시 드래프트 154번째 유망주로 라일리 아담스를 평가를 했습니다. 샌디에고 대학에 진학한 라일리 아담스는 신입생으로 바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전포수 겸 중심타자로 뛰었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급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공수에서 단단한 신체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25파운드) 강한 팔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포수로 준수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타자로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가 좋기 떄문에 구장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타격감각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큰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많은 헛스윙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올해 대학야구에서 0.312/0.424/0.564, 13홈런, 47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3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57개의 삼진을 당한 것을 보면 너무 삼진이 많기는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라일리 아담스는 부드러운 손을 갖고 있는 선수로 준수한 포구능력과 블로킹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포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결국 포지션을 변경해야 할것 같다고 보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1루수 또는 코너외야수) 미래에 포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을지에 상관없이 라일리 아담스의 좋은 신체조건과 파워는 그를 2017년 드래프트 탑 포수 유망주로 만들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후퇴했다는 리포트가 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다저스는 지난해에도 포수를 상위 라운드에 지명을 했기 때문에 실제 다저스가 라일리 아담스를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가 선호하는 수비력이 좋은 포수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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