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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이닝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2. 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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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를 마감할수도 있었던 위험한 어깨수술을 받았던 훌리오 유리아스가 2018년 막판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 팬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었는데 구단에서는 2019년까지는 훌리오 유리아스의 피칭 이닝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동일한 이야기가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소식은 아니며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장의 팀승리보다는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시즌 막판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었고 포스트시즌에 불펜투수로 7경기에 등판해서 6.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972

 

이미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류현진/리치 힐/켄타 마에다의 선발진이 구성이 된 상태이며 팀의 6번째 선발투수 역활을 할 수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훌리오 유리아스를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가능성이 높으며 피칭 카운트를 50개부터 조금씩 늘려나가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8년에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30개이상의 공을 마이너리그에서 던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발투수로 충분한 시간을 주면서 2019년 중반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펜투수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다면 시즌 후반기에는 선발진에 합류시킬 것으로 일단 2018년 막판에 보여준 구위는 전성기시절보다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팀내에서 손에 꼽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이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 선발투수로 좋은 구위를 보여준다면 2019년 포스트시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리치 힐과 류현진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2020년부터는 선발진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1996년생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훌리오 유리아스는 만 22살로 여전히 어린 선수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의 서비스 타임을 찾아보니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23일입니다. 따라서 2019년 시즌 초반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는다면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일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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