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좌완 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는 2017년 AAA팀에서 심각한 어깨부상을 당하면서 커리어를 위협 받았지만 다행스럽게 수술을 받은 이후에 건강한 모습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말미에 메이저리그에 불펜투수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내구성을 증명한다면 2019년부터는 다시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최근 두번의 메이저리그에서 등판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훌리오 우리아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04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는 1996년 8월생으로 어릴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눈에 대한 의문을 표현한 구단들이 많았기 때문에 201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평가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베테랑 스카우터인 마이크 브리토는 훌리오 우리아스의 재능에 큰 점수를 주었고 만 16살이 되자 바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러니 선수였습니다.) 당시에 다저스는 4명의 멕시코 선수를 패키지로 영입하였는데...훌리오 우리아스가 핵심 유망주였습니다. 당시에 다저스가 멕시코 프로구단에 지급한 돈이 180~200만달러있는데...정확하게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돌아간 돈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지급한 이적료의 1/4이 선수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당시에 훌리오 우리아스는 투수로 최고 92마일의 공을 던지는 투수였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출신 선수들이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훌리오 우리아스도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프로 데뷔전을 A팀에서 하였습니다. 5월 25일날 프로 첫등판을 하였는데 당시에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언론에 자주 거론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구단에서 이닝을 제한하였기 때문에 54.1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5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훌리오 우리아스는 91-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자연적으로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7~82마일의 커브볼도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꾸준함이 필요하지만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체중관리가 필요해 보이지만 솔리드한 스터프와 세련된 모습을 고려하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4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87.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점 구위가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컨트롤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직구, 커브볼, 체인지업이 모두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1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만 19세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카우터들은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15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주로 뛰었는데 역시나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리 시거에 이어서 다저스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훌리오 우리아스는 눈 성형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였지만 솔리드한 피칭 감각과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쉬운 팔동작과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0~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팔각도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선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만 19살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시작한 2017년 스캠에서 기복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훌리오 우리아스는 AAA팀에서 무리하게 강한 공을 던지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어깨가 문제가 발생하였고 커리어를 위협받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후에 복귀 확률이 50%가 되지 않는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훌리오 우리아스는 2018년 후반기에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는데 마이너리그에서 빠르게 구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안정적인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다면 2019년 후반기에는 선발진에 합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지만 1996년생으로 이제 막 22살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도 충분히 유망주로 부를 수 있는 나이의 선수입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많은 대졸 선수들과 동갑인 선수입니다.
훌리오 우리아스의 구종:
올해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두경기 출전한 것이 전부지만 과거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 76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졌던 투수로 최근에 불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보면..아마도 내년에는 과거의 구속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체중관리를 하고 커맨드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 역활은 충분하게 해줄 수 있는 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훌리오 우리아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3일인 선수로 18년에는 5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8년 시즌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 있었기 때문에 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쭉~활약을 하면 19년 시즌 이후에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세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5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성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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