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19년 02월 13일이 투수와 포수 스프링 캠프 첫날이었습니다. 물론 투수와 포수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스프링 캠프에서 이미 훈련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야수들의 스프링 캠프는 2월 19일날 시작이 될 예정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로스터가 확정이 된 LA 다저스이기 때문인지 치열함 보다는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스프링 캠프 첫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로스터 경쟁이 필요한 몇몇 불펜투수들의 사진은 거의 올라오지도 않았습니다. 아마도 긴장감이 있는 선수들의 신경을 건드릴 필요는 없겠죠.) 일단 오프시즌중에 부상을 당한 투수가 없다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첫날이었습니다.
투수와 포수들이 집합시키고 연설을 하고 있는 데이브 로버츠
처음 스캠에 찾은 선수들을 인사시키는듯 싶습니다. 한명은 토니 곤솔린 같은데..한명은 모르겠습니다. 신체조건을 보면 벤 브로사드???
여유가 넘치는 선발투수들...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워커 뷸러
오랫만에 LA 다저스의 스캠장을 찾은 러셀 마틴, 베테랑이라서 자세가 여유롭습니다.
클레이튼 커쇼, 오프시즌에 운동을 열심히 한 모양입니다. 작년 스캠보다는 좀 날렵해 보입니다.
2019년에 5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켄타 마에다
사인(!!)을 해주는 류현진, 그동안 국내에서 비난 받았던 것을 선수도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LA 다저스의 포수진을 이끌어야 하는 오스틴 반스와 러셀 마틴, 두선수 모두 작은 몸을 갖고 있군요.
LA 다저스의 셋업맨이 되어줘야 하는 조 켈리. 다른팀 선수의 갈비뼈는 그냥 놔주자.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된 더스틴 메이, 여전히 마른 체형이지만 어깨는 상당히 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좋은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포수들...케이버트 루이스가 생각보다 체형에 크군요. 체중관리를 좀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디오너 나바로 같은 체형이 되면 손쓰기 힘듬.
멀리서 찍은 사진을 보면 켄리 잰슨이 체중이 많이 감소한 것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일찍 스캠장을 찾아서 훈련을 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 우익수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수비 훈련도 열심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익수로 뛸수 있는 송구를 보여줄 수 있으려나...작년처럼 벌크 업한 느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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