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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모넬 (Johnny Monell), 스카우팅 리포트

KBO/KBO News

by Dodgers 2017. 4. 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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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영입한 조니 모넬은 잠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블로그에서도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http://ladodgers.tistory.com/5667) 볼티모어에게 현금을 주고 영입한 선수인데...당시 리포트를 보면 장타력을 갖춘 선수지만 패스트볼이 많은 포수라고 되어 있군요. 우투좌타인 조니 모넬은 흔하지 않은 뉴욕 출신의 야구선수로 2007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의 3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에도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던 선수네요.) 본인을 지명했던 샌프란시코에서 메이저리그 데뷔까지 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볼티모어-다저스-뉴욕 메츠로 저니맨 생활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뉴욕 메츠의 AAA팀에서 선수생활을 했군요. PCL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0.276/0.336/0.470의 성적이 특출나지는 않지만...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공격력은 인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KT 위즈에서는 포수로 기용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1루수나 지명타자로 많은 플레잉타임을 갖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니 모넬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46018


워낙 예전 스카우팅 리포트라...현재의 조니 모넬를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2009~2010년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시절의 리포트입니다.) 좋은 혈통을 가진 선수로 그의 아버지인 조니 모넬 시니어는 외야수로 뉴욕 메츠의 AAA팀에서 활약을 한 선수로 대만리그와 독립리그에서도 활약을 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프로야구 선수로 무려 17년이나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었군요.) 아버지처럼 툴보다는 성적으로 마이너리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좌타석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왼쪽타석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플래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부터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는 타자였다고 합니다.) 포수로 강한 어깨를 가진 선수로 A리그에서 42%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기록을 찾아보니..커리어를 지낼수록 도루 저지율이 떨어져서 최근에는 10대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군요.) 하지만 여전히 포구능력은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패스트볼을 허용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플래이밍 능력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투수리드 능력은 인상적인 선수로 그와 호흡을 맞춰 본 투수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한국에서는 포수로 뛸 일이 없으니...수비에 대한 코멘트는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아버지처럼 운동 선수로 뛰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선수로 겨울에도 라틴 아메리카팀에서 꾸준히 플레잉 타임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런 긍정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KT위즈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격이네요. 운동선수로 불같은 승부욕을 가진 선수이며 소속팀에서 항상 리더 역활을 하던 선수라고 합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잘 달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일단 포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겨울 윈터리그에서는 포수 뿐만 아니라 1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종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조니 모넬이 너무 당겨치려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좌익수쪽으로 밀어치는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개선하지 못하니...3할 타율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겠죠.) KT 위즈에서는 아마도 지명타자 또는 1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AAA팀 포수로 200경기에서 23개의 실책, 1루수로 91경기에서 12개의 실책을 기록한 것을 보면 수비적인 가치는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좌투수에게 약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는데 지난해 AAA팀에서 좌투수에게 0.261/0.317/0.37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보니...확실히 좌투수에게 약점이 있기는 합니다. 극단적으로 약점을 보인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장점인 파워가 수치적으로 전혀 표현이 되지 않는 것을 보니....좌투수를 상대할 때는 맞추는 스윙에 그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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