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조상을 두고 있다면 랭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정확하게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주리주의 고교를 다닐 당시에 랭은 5라운드이내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유망주였지만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드래프트가 되지 못했다. 이후에 신입생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상승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6년에는 1학년때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대학야구 1부리그에서 탈삼진 10위안에 포함이 될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다. 아마도 대학선배인 케빈 가우스만이나 아론 놀라처럼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투수가 될 것으로 판단이 된다. 랭은 두가지 플러스 구종을 갖춘 투수로 92-96마일 수준의 직구를 꾸준히 던지고 있으며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파워 커브를 보여주었다. 단단한 체구 덕분에 경기후반까지 구위를 유지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미국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동안에 체인지업의 필요성을 배웠고 이후에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이 개선이 된 상황이다. 랭은 종종 너무 강하게 피칭하려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껴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잘 던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두가지 좋지 않은 습관 때문에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와같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투구폼에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인데....그런 점 때문에 랭의 미래가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선발투수로 역활을 해낸 것을 고려하면 선발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해낸다면 미래에 3~4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대학야구에서는 33.0이닝을 던져서 4.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이것은 부진했던 지난해보다 더 좋지 않은 성적입니다. 세부 스탯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피안타가 9이닝당 8.45개로 탑 레벨 투수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9이닝당 홈런도 0.82개로 많은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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