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디 맥코넬 (Brady McConnell), 스카우팅 리포트

2011년 플로리다주에는 많은 고교 유격수 유망주들이 존재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하비어 바에즈...2012년에는 에디슨 러셀이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티아 터너는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브래디 맥코넬이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플로리다 출신 유격수 자원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야수 유망주로 전반적으로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말랐지만 전체적으로 넓은 골격을 갖고 있는데 이골격에 근육이 붙는다면 더 좋은 툴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우수한 주루 플레이와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격수로 충분한 송구능력과 손놀림도 보여주고 있다. 상당한 배트 스피드도 보유한 선수로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유격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몇몇 쇼케이스에서는 탑 수준의 유망주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쇼케이스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팀들은 올봄 그의 모습을 자세하게 관찰할 것으로 보인다. 좋았을때의 모습을 반복할 수 있다면 맥코넬은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