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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알렉시 (A.J. Alexy),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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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달에 9이닝 164개의 공을 던지면서 좋지 않은 이유로 언론에 이름을 알렸던 A.J. 알렉시는 한달후에 다저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원래는 라드포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무명에 가까운 선수에게 너무 많은 돈을 주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드물게 등판을 했던 그는 올해 마이너리그 확장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8살의 나이로 a팀에 배정을 받았다. (마이너리그 풀시즌을 뛰는 다저스 유망주중에서 가장 어린 투수이다. 아마도 구단에서 피칭이닝을 제한하겠죠.)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Curveball: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현재 가장 좋은 구종은 커브볼로 좋은 각도를 갖고 있는 구종으로 미래에 파워가 개선이 된다면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구는 88-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6피트 4인치, 195파운드의 마른 몸에 근육이 붙는다면 구속은 개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체인지업은 앞의 구종들과 비교해서 발전이 많이 필요한 구종이지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 고교 3학년때부터 풀타임 투수를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 풀타임 3년차 투수군요. 요즘 가장 많이 발전할 시점이네요.) 발전 가능성에서 큰 점수를 얻고 있다.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투구폼을 개선시키고 근육이 성장한다면 구종들은 더 좋은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구단 관계자들은 알렉시가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승부욕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고교시절 사진을 보니...유격수와 투수를 병행했던 모양입니다.)


곧 앤드류 톨스와 브록 스튜어트가 유망주 자격을 잃을것 같은데...2명 정도의 선수의 스카우팅 리포트가 추가적으로 올라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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