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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단 세필드 (Jordan Sheffield),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6. 5. 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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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더빌트 대학의 조단 세필드는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로 당시에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프로행 대신에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대학의 불펜투수로 뛴 세필드는 폭발적인 팔 스윙에서 나오는 강력한 공을 보여주었지만 커맨드 문제로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올해 팀의 선발투수가 된 세필드는 개선된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고교시절의 가치를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팔스윙에서 나오는 직구는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좋은 운동능력 덕분에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변화구로 던지고 있는 커브볼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미래에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서클 체인지업에 자신감을 갖지면서 3가지 구종을 던지는 선발투수 유망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6년 첫날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것이 확실한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6피트, 185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과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경력 때문에 스카우터들의 우려를 받고 있지만 확실한 3가지 구종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라운드 중후반에서 지명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다저스가 지난해 1라운드픽, 3라운드 픽으로 반더빌트 대학 출신의 선수를 지명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선수에 대한 리포트도 매우 많이 갖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다저스가 전체 20번픽으로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키작고 강렬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다수 등장을 하고 있지만 2~3년 반짝하고 부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솔직히 이선수가 끌리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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