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전 NBA 선수였던 리치 매닝의 아들로 그의 형 또한 곤군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농구선수의 아들답게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트 매닝 본인도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지난 겨울 경기당 19.4득점을 올렸던 스타급 선수였다고 합니다. (고교 농구시즌이 늦게 끝났기 때문에 야구팀 합류가 늦었지만 강렬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빠르게 탑 유망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는데 지난 겨울부터 구위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짧은 팔스윙을 잘 반복하게 되면서 커맨드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6~97마일까지 나오고 있는데 최고 99마일의 공을 던진적도 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파워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점점 더 스트라이크 존에 안정적으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변화구의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드래프트가 다가올수록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Loyola Marymount 대학에 스카우트된 상태로 만약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된다면 야구와 농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수한 신체조건과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좋은 구위를 보여줄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합니다.
많은 드래프트 예상픽을 보면 다저스의 첫번째 픽인 20번째픽 이전에 지명을 받을 선수일겁니다. 혈통도 좋고 신체조건도 좋기 때문에 아쉽게도 전 저런 스타일의 팔동작을 가진 선수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다저스에게 기회가 온다고 해도 지명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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