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주립대학의 좌완투수인 에릭 라우어는 올해 3학년으로 야구뿐만 아니라 외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지난해까지 88~90마일 수준이었던 구속이 90~92마일 수준으로 향상이 되었으며 경역학 학위도 3년만에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피트니스형 투수로 쉬운 투구폼에서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 대학리그에서 1점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리그 1위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른 카운트에서는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고 있으며 늦은 카운트에서는 높은쪽으로 공을 던지면서 타자의 방망이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제구력과 커맨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매우 잘 공략하는 투수라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올해 개선시켰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평균-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2~86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이공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거의 던지지 않고 있지만 좋을때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한 구종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3~4선발급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이며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선수가 3년전 고교시절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인데.....최근 다저스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쪽 관계자들이 다수 이직을 한 것을 고려하면 32번픽까지 남아있다면 이선수를 지명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스터프를 앞세운 대부분의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들과 달리 세련된 피칭을 하는 타입이라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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