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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는 쿠바 유망주...Part 1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11.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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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벤 배들러가 쿠바를 탈출한 선수들의 소식과 간단한 리포트를 올렸습니다. 발번역해서 올립니다. 아무래도 다저스가 쿠바 선수들의 영입에 큰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글에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미 2015-2016년 해외 보너스풀을 초과한 팀들이 쿠바 선수들에게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그중에 한팀이 LA 다저스입니다. (다저스, 자이언츠, 컵스,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현재 2년 페널트가 확정이 된 상황입니다.)


Jorge Ona, of, No. 6 prospect in April 

지난해 9월에 있었던 18세이하 Pan American Championships에서 괴물과 같은 성적을 기록했던 선수로 당시에 8게임에서 0.636의 타율과 4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92파운드의 신체조건과 우수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익수 자원을 찾는 팀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19살로 매우 우수한 배트 스피드와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는 파워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인식도 우수한 편이며 우익수로 우수한 어깨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매커니즘에 대한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좋을때 오나는 괴물과 같은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Status: 아직 자유계약선수가 아니고 5월 15일 이전에 사무국에 등록을 하지 못한 선수지만 최근 쿠바선수들에게 예외 조항을 적용시켜주고 있는 상황이기 대문에 아마도 이선수로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Likely Starting Assignment: low Class A.


Randy Arozarena, ss/cf, No. 9 prospect in April

20살의 외야수로 쿠바를 탈출한 선수중에서 가장 익사이팅한 선수라고 합니다. 우수한 툴과 경기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5피트 11인치, 17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타자로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감각이 매우 좋기 때문에 존에 들어오는 타구를 잘 공략하는 편이며 많은 볼넷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는 갭파워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1~2번타입의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 위치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최근 쇼케이스에서는 유격수와 중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2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인것 같다고 하는군요. 만약 이선수가 올해 드래프트 대상자였다면 아마도 1라운드 지명을 받았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계약을 한다면 마이너리그 전체 TOP 100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Status: Waiting for MLB to make him a free agent.

Likely Starting Assignment: high Class A.


Yusniel Diaz, of, No. 17 prospect in April

아마 쿠바를 떠나지 않았다면 2014-2015년 쿠바리그 신인상을 받았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시즌에 쿠바에서 0.348/0.447/0.44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쿠바 탑레벨 선수로 이름을 올린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우타석에서 큰 스윙을 하는 편이지만 hand-eye coordination이 좋기 때문에 생각보다 우수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를 떠날때만해도 운동능력에 비해서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지만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근육을 많이 키웠다고 합니다. 물론 그가 미래에 많은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많은 2루타를 만들어 내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주로 좌익수로 뛰었지만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강한 어깨, 우수한 타구 판단능력을 갖춘 외야수라고 합니다. 현재 다저스와 샌디에고가 디아즈의 영입에 가장 관심이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Status: Free agent.

Likely Starting Assignment: low Class A.


Lazaro Armenteros, of

올해 16살의 라자로 아르멘테로스는 이번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라틴 아메리카 유망주들과 동갑으로 지난해 쿠바 15세이하 리그에서 뛰면서 0.416/0.539/0.733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6개의 홈런과 압도적인 장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1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에는 15세 이하 세계 청소년 대회에 출전을 해서 0.462/0.611/0.962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6피트 1인치, 19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타자로 미래에 코너 외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배트 스피드와 단단한 체형을 고려하면 미래에 우수한 파워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좋은 구속의 공이나 세련된 투수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신체조건에 비해서 잘 달리는 선수이며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야수는 390만달러를 받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인데...이선수와 비교해서 타격능력은 비슷하고 전체적인 운동능력은 더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게레로보다 더 많은 계약금을 받는다고 해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운이 좋게 2015-2016년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고 합니다. 

Status: Waiting for MLB to make him a free agent.

Likely Starting Assignment: Rookie ball.


Jonatan Machado, cf

라자로 아르멘테로스와 함께 지난해 15세이하 청소년 대회에 참가를 했던 선수로 지난해해 쿠바 15세이하 대표팀에서 0.336/0.387/0.451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5피트 9인치, 160파운드로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나이에 비해서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20-80 스케일에서 70점을 받을 수 있는 스피드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어깨가 평균이하라고 하는군요. 좌타석에서 보여주는 타격폼은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우수한 컨텍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파워는 평균이하라는것이 일반적인 평가라고 합니다. 마차도는 지난 7월에 텍사스와 26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레오디스 타베라스와 비슷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중견수로 수비능력은 마차도가 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타베리스가 더 좋은 신체조건과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윙이 더 간결하고 어깨가 더 좋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타베라스보다는 적은 계약금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는군요. 많아야 100만달러 전후의 계약금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더군요.

Status: Free agent.

Likely Starting Assignment: Rookie ball.


Alfredo Rodriguez, ss

장점과 단점이 스카우터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로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수비능력을 갖고 있지만 하위 타선을 벗어날 수 없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유격수로 매우 가벼운 발걸음, 그리고 빠른 타구 판단능력, 정확한 송구능력등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쿠바리그 신인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쿠바리그에서 0.265/0.301/0.283의 타격을 보여주었는데...이점은 그가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할 수 있을지 큰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 위해서는 아마도 타격에서 많은 발전이 있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5피트 10인치, 18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Status: Waiting to become a free agent.

Likely Starting Assignment: low or high Class A.


Miguel Vargas, 3b/1b

이번달에 쿠바를 떠난 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이다. 그리고 1999년 11월 17일생이기 때문에 2016년-2017년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어야 하는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메이저리그팀들은 미구엘 바르가스와 협상할 권리를 잃을것 같다고 합니다. (앞서 거론이 된 두명의 16세 선수는 2015-2016년 계약기간에 계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계약을 한다고 해도 정식 미국 마이너리그 경기에는 2017년에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하는군요. 쿠바의 15세이하 대표팀/18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을 한 선수로 내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타격감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15세의 나이로 참여한 18세 이하 쿠바리그에서 0.287/0.379/0.465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도 6피트 2인치, 190파운드로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컨텍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양질의 타구를 중견수쪽으로 보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1루수와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인데..아마도 본인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3루수로 워크아웃을 할 것 같다고 합니다. 

Status: Waiting until July 2 to sign.

Likely Starting Assignment: Dominican Summer League or U.S. rookie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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