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도 있는 유망주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소식입니다. 각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으면서 이번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 유망주중에서 주목할 선수들인데...아무래도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들은 불펜투수 자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저스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도 포함이 되어 있군요. 룰 5 드래프트 대상자에 대한 조건이 변경한 이후부터는 좋은 유망주들이 거의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요즘은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밑에 거론인 된 선수들이 그나마 관심을 끌 수 있는 대상자들이라고 한다면 다저스는 올해도 스킵하겠네요.

Corey Black, RHP, Cubs (No. 19)

올해 불펜으로 전향한 선수로 강속구를 던질 수 있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한 선수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던질 수 있다면 위력적인 직구-슬라이더 콤보를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선수 계약할때 받은 계약금을 생각하면...

Onelki Garcia, LHP, White Sox (No. 22)

2013년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를 했던 선수로 2014년에는 부상으로 거의 날렸으며 올해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돌아왔지만 부진했다고 합니다. 95마일을 던질 수 있는 좌완불펜투수는 어디서든 인기가 있는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Reymin Guduan, LHP, Astros (No. 16)

좌완 강속구로 90마일 후반을 던질 수 있는 선수지만 커맨드-컨트롤 모두 좋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슬라이더의 위력 자체는 좋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Teoscar Hernandez, OF, Astros (No. 17)

휴스턴의 팜이 우수하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한 선수로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스피드와 파워 포텐셜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타격 어퍼로치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Zack Jones, RHP, Twins (No. 23)

트윈스 팜에는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들이 다수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들을 모두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마일 후반까지 나오고 있으며 무브먼트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쓸만한 구종이 직구 뿐이라고 하는군요.

Luis Perdomo, RHP, Cardinals (No. 11)

2015년 퓨쳐스 게임에 출전을 했던 선수로 선발투수로 만족스러운 성장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다면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하드 슬라이더는 위력적인 구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T.J. Rivera, SS, Mets (No. 26)

투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유격수로 전향한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 5시즌 도앙ㄴ에 0.318의 타율과 0.366의 출루율을 기록한 선수로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Sam Selman, LHP, Royals (No. 27)

반더빌트 대학을 졸업한 선수로 선발투수로 부진했지만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수준급 슬라이더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스트라이크 존을 성공적으로 공략하지는 못했다고 하는군요.

Dwight Smith, OF, Blue Jays (No. 13)

제 2의 디쉴즈가 될 수 있는 자원으로 역시나 전 메이저리거를 아버지로 둔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컨텍능력과 볼넷 생산 능력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파워는 기대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Alberto Tirado, RHP, Phillies (No. 14)

벤 리브어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 있던 선수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16이닝동안 단 1점의 자책점만을 허용했고 16개의 삼진아웃을 잡았지만 18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직 A+이상의 리그에서 피칭을 해보지 못한 선수지만 90마일 후반의 강력한 직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