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브라이언 윌슨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올해는 선발투수인 리키 놀라스코에 대한 기사가 언론에 많이 나왔습니다. 현재 놀라스코는 4년짜리 오퍼를 두개 구단으로부터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몇몇 구단들이 더 3년짜리 오퍼를 제시한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한시즌 200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3선발투수이기 때문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된 선수이기 때문에 드래프트 보상픽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 같습니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5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봤을때 4년 5000~6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프 파산은 현재 놀라스코가 제시받은 4년짜리 계약이 총액 5200만달러짜리 오퍼인것 같다고 하는군요. 사실 이게 가장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까지 LA 다저스와는 대화가 진행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리키 놀라스코 본인은 LA 다저스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건 트래이드 직후부터 꾸준히 나온 이야기라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아마도 같은 조건이라면 LA 다저스에 남겠다는 말이겠죠. 결국 자유계약선수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돈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러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이름이 나온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 뿐입니다. 현재 FA시장에 좋은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결국 대부분의 팀들이 마사히로 다나카의 행선지가 결정이 된 이후에 리키 놀라스코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