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오프시즌이 시작하자마자 계약한 알렉산더 게레로(Alexander Guerrero)가 윈터리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제가 아랫글에 다리쪽 부상이라고 말했는데, 왼 손목이 쓰리다고 하는군요.
일단 현지(도미니칸) 리포트와 게레로가 인터뷰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자신의 손목이 좋지않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몇 일전에 3타수 3안타에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 몇일간 트레이너에 의해 손목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트레이너가 게레로의 손목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을 했지만, 다저스 프런트에서 경기 출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거액을 들여 계약한 선수이기때문에 100%가 아닌 경우 결코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하는군요. 다저스는 내년 오프닝 데이를 호주에서 시작하는 만큼 다른 팀에 비해 3주가량 일찍 스캠을 시작하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아마도 호주 개막전에 자신이 포함될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게레로는 다저스가 허락(green light)하는 선까지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계속뛰고 싶다고 합니다. 해서 오늘도 뛰고 싶다고 팀(Gigantes del Cibao)에 말했지만, 팀은 아무런 힘이 없다고 하네요. 결국은 다저스의 프런트가 허락을 하느냐가 본인이 경기에 출전할 수있는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해서 다저스 프런트가 그런 것(자신의 출전 여부)을 컨트롤 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며, 그것을 따를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선수 본인은 계속해서 출전하고 싶은 의사를 표현하는데, 다저스 프런트에서 저지를 하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합니다.
리그의 수준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해서 자신의 경쟁력을 측정해나가는데 도움을 주지만 앞서 말한 프런트의 저지도 그게 여의치않는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