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은 제발...이런 무리수 좀 던지지 않았으면 하는데....내년 열리는 WBC에 카나다 대표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본인의 포지션이 아닌 유격수로 뛸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뉴욕 언론에 나왔습니다. 물론 본인이 뛰겠다는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카나다 대표팀의 코치가 한 이야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조지 코타라스라는 또다른 포수가 있기 때문에 카나다 대표팀이 전력 강화를 위해서 러셀 마틴이 유격수로 뛸 수 있다고 하는데....그만큼 카나다 대표팀에 유격수 자원이 적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잔부상이 좀 많은 스타일인 러셀 마틴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의 성격을 고려하면 분명히 OK 라고 이야기 할것 같은데...
러셀 마틴의 2012년 성적:
다저스 시절에도 매일 출전을 하겠다며 3루수로 나온 적이 있는데 솔직히 본인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 FA로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격수로 뛰는 것을 받아 들인다면 꺼리는 팀이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포수 러셀 마틴으로 전념을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