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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좌완투수인 드류 포머란츠 (Drew Pomeranz)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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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드류 포머란츠는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 후반기에 불펜투수로 강등이 된 선수입니다. 8월달에 잠시 좋은 피칭을 하기도 하였지만 9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는데 월드 시리즈 로스터에는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부진한 성적을 거둔 2018년에도 좌타자들을 상대로는 나쁘지 않은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과연 시즌중에 게속해서 드류 포머란츠의 발목을 잡았던 제구 불안 문제를 얼마나 극복을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커브볼 투수들처럼 커브볼이 실투로 들어올 경우에 엄청난 타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텐데....





드류 포머란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109


시즌중에 여러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드류 포머란츠는 아마도 월드시리즈에서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의 성적을 찾아보면 22.2이닝을 던지면서 5.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WHIP가 1.68에 이를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삼진은 잘 잡았지만 9이닝당 5개가 넘는 볼넷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다행스럽게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는 장타의 허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우타자보다는 좌타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우타자를 상대로는 0.947의 피 OPS를 기록하였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0.705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출루는 많이 시키는 편이었지만 장타의 허용이 없었습니다. 2018년에 12개의 호멀ㄴ을 허용하였는데 좌타자에게는 단 한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점이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한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에 좌타자들이 많기 때문에...이두박근의 부상이 원인이 되었는지 2018년에는 제구와 커맨드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9이닝당 5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였으며 9이닝당 1.5개에 가까운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선발투수로 뛰었던 2017년과 비교해서 2배 가까이 되었습니다. 6피트 6인치의 신장에서 나오는 커브볼이 주무기인 선수로 일반적으로 7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커브볼과 함께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90마일 언저리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직구와 커브볼을 제외하면 종종 86마일의 슬라이더와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는 커브볼이 난타를 당하면서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 9월 11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한 선수로 이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는데 시간이 걸렸던 선수이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3일이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8년 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2018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선발투수에서 불펜투수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88년생으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4~5년짜리 계약도 가능했겠지만 18년에 부진하였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1+1년정도의 계약을 통해서 몸값을 다시 끌어올리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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