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에 대해서 알아보자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은 2018년 내셔널리그 챔피어쉽 시리즈에서 형편없는 수비를 보여주면서 공공의 적이 되었던 선수로 수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경기 출장 기회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의 부진이 큰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 타석에서 0.241/0349/0.46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급의 활약을 한 야스마니 그랜달이 좌타석에서 좋은 활약을 해줘야 다저스의 타선이 좋은 득점력을 보여줄 것 같은데....프런트가 월드시리즈에서 오스틴 반스와 야스마니 그랜달중에서 어떤 선수를 선택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554

 

타격의 꾸준함이 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전반기 후반기 모두 8할이 넘는 OPS를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 포수중에 한명이 야스마니 그랜달입니다. 8월달에 극심한 부진을 겪었지만 9월달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홈구장에서 더 좋은 컨텍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파워는 원정경기에서 더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턴 원정경기에....그랜달을 출전시켜야 하는데....우투양타인 야스마니 그랜달은 좌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에게는 0.844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727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과거에 비해서 개선된 모습을 우타석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은 18년 포스트시즌에 24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의 부진이 공격에서의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펜웨이 파크가 좌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이기 때문에 야스마니 그랜달이 활약을 해줘야 하는데..구단이 어떤 결정을 할지 궁금합니다. ) 포수로 블로킹 능력과 송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유망주시절에 포수 수비로는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프래이밍이라는 수치가 수비능력에 반영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가 야스마니 그랜달입니다. 수치적으로 도루저지율이 특출나게 나쁜 선수는 아닌데...일단 프래이밍을 위한 노력 때문인지 와일드 피치가 유독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포수로 실책수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수비율은 좋은 편입니다. (도루 저지율은 28% 수준입니다.) 스피드는 매우 좋지 않은 선수로 18년에도 12개의 병살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루 더 진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15일인 선수로 2018년에 97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2018~2019년 FA시장에서 가장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포수자원입니다. 하지만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면서 본인의 몸값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이번 오프시즌에 원하는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와 인상적인 프래이밍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도루저지와 블로킹에서 확연하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구단에 따라서 호불호가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는 선수입니다. 4년이상의 계약을 원할것 같은데..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3년이상의 계약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