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중견수인 로렌조 케인 (Lorenzo Cain)에 대해서 알아보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중견수인 로렌조 케인은 과거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중견수로 뛰면서 소속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선수로 공격, 수비, 주루에서 모두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매해 스피드를 갖춘 중견수를 찾았던 LA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로렌조 케인을 영입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이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공격력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로렌조 케인과의 승부에서 실패하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특히 좌투수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좌완 선발투수들은 힘든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렌조 케인은 2018년에 0.308/0.395/0.41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장타력은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볼넷 생산이 급격하게증가하면서 선두타자 역활을 120%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렌조 케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12

대부분의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처럼 후반기에 휠씬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에 0.326/0.398/0.40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에 타자들의 구장을 사용하는 홈구장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로 좌투수에게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로 올해 좌투수를 상대로 0.373/0.451/0.52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선발진에 좌투수가 많은 구단은 1번타자로 출전하는 로렌조 케인 때문에 1회에 매우 힘든 초반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투수에게도 0.285/0.376/0.37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도 매우 좋은 수비 수치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18년 골드 글러브 수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기록을 찾아보니...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적이 한번도 없군요.) 올해 공격과 수비에서도 커리어 하이급의 시즌을 보냈지만...도루에서도 커리어 하이급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커리어 처음으로 30개의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장거리 타자가 많은 밀워키 브루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로렌조 케인과 같이 빠른 발을 갖고 점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데...구단의 기대치를 100% 만족시키는 모습을 18년에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1월달에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과 5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 1400만달러, 19년에는 1500만달러, 20년에는 1600만달러, 21년에는 1700만달러, 22년에는 1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고 작은 수상에 대한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17년 오프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더 큰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장에 경색이 되면서 5년 8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6년생이기 때문에 만 37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더라도 1+1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매해 볼넷 생산능력이 개선이 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30대 후반에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