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줄리스 샤신은 인상적인 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에이스 역활을 하였던 투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한동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지만...2017년부터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입니다. 17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18년부터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17년부터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급 투수 역활을 하면서 192.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50의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로로라도 로키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선발 투수로 등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5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구단의 기대를 100% 만족을 시켰습니다.
줄리스 샤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702
2018년에는 전반기/후반기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휠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기에는 1.00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정경기에서 휠씬 더 좋은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공을 던지는 것보다는 원정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싱커볼 투수에게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을 구단에서도 고려를 하였는지...2018년에 홈에서 13경기 등판하는 동안에 원정경기에서는 22경기에 등판을 하였습니다.) 싱커볼 투수답게 우타자에게는 매우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에게는 0.52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에게는 0.78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팀들은 많은 좌타자들을 라인업에 배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상황이 오면...밀워키 브루어스는 조쉬 헤이더를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키겠죠. 전형적인 싱커볼 투수로 2018년에 줄리스 샤신은 평균 90마일의 싱커를 많이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와 함께 80마일 전후의 슬라이더와를 주로 던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싱커볼 투수의 구종입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그리고 종종 96마일 전후의 스플리터와 83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구종은 각도 큰 슬라이더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면서 전체적인 땅볼 비율이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피홈런을 최소화하면서 2018년에 192.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12월달에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과 2년 15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19년에는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계약금이 150만달러였군요. 따라서 사치세를 기준으로 하면 매해 77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7~2018년에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19년에도 비슷한 성적을 기록할 수 있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땅볼 유도능력을 갖춘 선수이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4선발로 아주 적절한 선발투수 자원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한경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아마도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고전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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