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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단 몽고메리 (Jordan Montgomery),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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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6인치, 225파운드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군요.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으로 NCAA 토너먼트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큰 경기에 강한 투수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구위보다는 컨트롤과 경기 감각이 좋은 투수로 알려져 있는데 덕분에 마이너리그 팀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양키즈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구속은 약간 상승을 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양키즈 팜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선수이며 139.1이닝이나 피칭을 한 선발투수 자원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시즌 막판에 등판한 AAA팀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주로 88-92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으며 큰 키에서 나오는 직구이기 때문에 실제 구속보다 더 빨라보이는 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구속이 상승해서 92-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떨어지는 각이 좋은 체인지업은 몽고메리의 가장 좋은 구종이며 80마일 후반의 커터와 커브볼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키가 큰 투수는 자신의 투구 매커니즘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편인데 몽고메리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항상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하고 있있기 때문에 많은 삼진과 땅볼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확실한 플러스 구종이 없기 떄문에 선발보다는 불펜투수가 몽고메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경험을 쌓는다면 미래에 4선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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