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겨울에 밀워키와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미구엘 디아즈는 강력한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도미니카 출신 선수들처럼 아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지난 겨울에 룰 5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았고 개막 로스터에 불펜투수로 합류를 했습니다. (룰 5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의 지명을 받았지만 바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밀워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8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것을 보면 당시부터 상당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그는 2014년부터 미국무대를 노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로 신장이 큰 선수는 아니었지만 선발투수로 꾸준히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5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건강할때 미구엘 디아즈는 싱싱한 팔스윙에서 나오는 움직임이 상당한 직구를 거침없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구종으로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공으로 직구를 기다리는 타자들에게는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니...직구의 움직임이 엄청나더군요.) 선발투수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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