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터너 (Stuart Turner), 스카우팅 리포트

슈튜어트 터너는 지난 겨울 룰 5 드래프트에 신시네티 레즈에 합류했던 선수인데..생존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했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주니어 칼리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미시시피 대학에 전학을 한 선수네요. 강한 어깨를 보유한 선수로 대학에서부터 우수한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꾸준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수비형 포수라는 것은 프로 3년간의 성적만봐도 알 수 있습니다.) 6피트 2인치, 22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포수로 유연성이 뛰어나며 인상적인 포구능력, 강한 송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 도루 저지율이 50%가 넘었습니다.) 또한 포수로 투수를 리드하는 능력이 매우 우수한 편이며 경기장 전체에서 확실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튜어트 터너에게 붙어 있는 가장 큰 물음표는 타격인데 타격연습시에는 상당히 좋은 타구를 잘 만들어 내지만 경기중에는 그렇지 못한 편이라고 합니다. 항상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편인데 간결하고 작은 스윙으로 컨텍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인 선수이지만 스마트한 주자로 효율적인 베이스런닝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룰 5 드래프트에서 인기있는 포지션중에 하나가 바로 수비형 백업포수인데.....메이저리그 로스터 잔류에 성공한 만큼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상당한 플레잉 타임을 가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