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미첼 (Cal Mitchell), 스카우팅 리포트

캘리포니아주의 고교생 외야수인 칼 미첼은 많은 유망주를 배출한 란초 버나르도 고교출신으로 콜 하멜스와 행크 블래이락의 후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처럼 메이저리거로 성장할 수 있는 타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생중에서 타격감각이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대학타자를 포함해서 손에 꼽히는 타격재능을 갖춘 타자라고 하는군요. 자연스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한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파워 포텐셜도 갖춘 타자로 종종 가랫 앤더슨에 비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샌디에고 대학에 스카우트된 상태인데 상위 순번의 지명을 받는다면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며 송구능력도 겨우 평균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 포지션은 좌익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가랫 앤더슨도 좌익수로 커리어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어떤 포지션에서 뛰든 칼 미첼의 방망이는 밥값을 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신체조건이 좋은 것도 아니고..운동능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위픽 지명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칼 미첼보다는 케빈 미첼 (Calvin Mitchell)이라고 검색하는 것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