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링져의 아버지인 클래이 벨링져는 수비력이 좋은 유격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두번의 월드시리즈 반지를 획득했고 2004년 그리스 올림픽에 출전을 하기도 했다. 코디는 벨링져는 아버지처럼 수비력이 좋은 선수일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타격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타자 유망주이기도 하다. 첫 2년의 프로생활동안에 단 4개의 홈런만을 만들어 냈던 벨링져는 이후 2년간 56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으며 21살의 나이로 aaa팀까지 승격하게 되었다.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65 | Run: 45 | Arm: 55 | Field: 70 | Overall: 60
처음 프로에 입문했던 벨링져는 정교한 타격과 타석에서의 인내심에 집중하는 유망주였지만 15년부터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와 큰 스윙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겨치기 시작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파워를 보여주는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15년 28%였던 삼진비율을 지난해 20%로 감소를 시켰으며 커리어 동안에 가장 많은 60개의 볼넷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래에 상위리그에서 준수한 타율과 준수한 파워를 모두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이 많다고 합니다.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력까지 갖춘 1루수 유망주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벨링져는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1루수 유망주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매우 부드러운 글러브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운드 되는 송구를 잡아내는 능력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1루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움직임과 송구능력도 보유한 선수로 지난해부터 3개 외야 포지션에 대한 수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중견수 수비도 무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아마도 그가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주전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계약기간이 아직 2년이나 남아있는 상황이라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피츠버그의 1루수 겸 외야수 유망주인 조쉬 벨보다는 평가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6년에 AA팀과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역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피드가 떨어지는 숀 그린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타격 동영상을 보면 좌타석에서 보여주는 엄청나게 큰 스윙이 매우 유사하다는....큰키와 마른 체격도 유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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