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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에릭 서캠프 (Eric Surkamp) 영입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5. 5. 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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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좌완투수인 에릭 서캠프를 영입했다고 하는군요. 예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망주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었던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팀에서 좌완불펜투수로 35경기에 등판을 했었는데 올해는 AAA팀의 좌완 불펜투수로 뛰고 있네요.


에릭 서캠프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1967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많이 출전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어떤 역활을 시킬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AAA팀 로스터에 곧 합류를 할것 같습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선수로 큰 키에서 나오는 커브볼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도 커브볼 구사율이 높군요. 200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나면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될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로 이선수를 영입했는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팀의 많은 투수들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뎁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트래이드를 추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에릭 서캠프를 영입하면서 준 선수는 우완 불펜투수인 블래이크 스미스 (Blake Smith)인데...이선수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선수는 서캠프와 달리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입니다. 타자에서 투수로 변신한지 3년차가 되는 선수인데 일단 AA팀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 이외에 뚜렷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상위 레벨에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불펜 뎁스가 약한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가 된 것은 선수 본인에게는 잘 된 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선수도 올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한다면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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