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1루수인 앤디 윌킨스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거포형 타자이기는 하지만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는 확실한 한계를 보여준 선수인데 어떤 의미의 영입인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트래이드 댓가로 많은 현금을 주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형식상 현금 트래이드를 형태를 취하는 금액일것 같습니다.
앤디 윌킨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1859
지난해 투수에게 유리한 인터내셔널리그에서 30개나 되는 홈런을 기록한 장타력에 다저스가 큰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AAA팀에서 주전 1루수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몇일전에 영입이 된 마이크 카프와의 플레잉 타임을 어떻게 나눠가질지 궁금합니다.
Ranked Chicago White Sox #19 prospect after the 2010
Ranked Chicago White Sox #12 prospect after the 2011
Ranked Chicago White Sox #12 prospect after the 2012
Ranked Chicago White Sox #30 prospect after the 2014
워낙 팜이 약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커리어를 보내기는 했지만 장타력만큼은 팜 조직에서도 인정을 받아온 선수인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576경기를 뛰면서 기록한 장타력이 0.475인것을 보면....아마도 다저스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부상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서 영입한 것으로 보이는데...기존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스캇 밴 슬라이크와 저스틴 터너가 1루수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메이저리그에서 볼 기회 자체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다저스는 지난주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자이로 헤레디아 (Jairo Heredia)라는 우완투수를 영입했습니다. 3월달에 애틀란타에서 방출이 된 선수로 도미니카에서 미국으로 넘어올 시점에는 35만달러나 되는 계약을 받은 선수지만 부상등으로 인해서 만족스럽게 성장하지 못한 선수인듯 싶네요.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전천후 투수로 등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90~91마일 수준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커브볼,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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