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해처의 경우 이미 메이저리그 경험이 상당히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카우트 리포트를 이야기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만...아직 서비스 타임이 2년이 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를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니 원래 포수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했던 선수인데 2011년에 투수로 전향한 선수네요. (현재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젠슨과 같은 코스를 밟은 선수네요.) 포수로 스카우트 리포트를 찾아보니 운동능력이 매우 좋은 포수 였으며 대학까지 포수와 투수를 병행을 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빠르게 메이저리그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시절에도 투수로 94마일의 직구를 던지던 선수였습니다.
크리스 해처의 커리어 성적:
마이애미에서 포수로 뛸 당시에 가장 수비력과 송구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크리스 해처는 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93~95마일 수준의 직구 (최고 96마일)를 던졌는데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는 좋은 피칭 감각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커맨드 개선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2011년 스카우트 리포트입니다.) 두번째 구종으로는 슬라이더는 던지고 있는데 84~8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꾸준함이 아직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2014년 슬라이더의 꾸준함이 매우 좋아졌다고 합니다. 플러스 구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된 이후에는 체인지업을 슬라이더보다 더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간결한 투구폼과 빠른 팔 스윙을 갖고 있으며 마운드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불독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몸쪽 승부를 두려워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11-2013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크리스 해처는 올해 거의 풀타임 불펜투수로 마이애미에서 활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