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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Hyeon-jong Yang), 기아 타이거즈 잔류

KBO/KBO News

by Dodgers 2014. 11.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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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미국 진출을 거부했습니다. 이적료가 200만달러 이하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진출을 막았네요. 아무래도 이적료가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어떤팀에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 시점인데.....이번 선택으로 양현종의 실망이 크겠네요. 본인은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였는데...아직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2년을 더 뛰어야 하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뜨거운 2015년 시즌을 마치고 다시 포스팅을 선택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과 달리 한국 프로야구 선수는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한 단 한팀하고 협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포스팅보다는 FA로 미국 시장을 노크하는 것이 본인의 몸값을 높이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물론 FA가 되는 시즌에 확실한 성적을 보여줘야 하겠지만....

또 다른 좌완투수인 김광현의 경우 직접 샌디에고를 찾아서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샌디에고의 제시액이 김광현의 눈높이에 맞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FA 계약을 하는 것을 봐서는 200~3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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