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28라운드 지명을 받은 외야수 빌리 버네즈니위치는 "SUNY Binghamton"대학의 4학년으로 팀의 주장을 맞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에도 몇몇 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고 올해 4학년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일단 선수 본인이 프로팀에서 뛸 생각이 있다면 계약하는데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팀의 중견수인 빌리 버네즈니위치는 5피트 10인치, 170파운드의 작은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곧 만 23세가 되는 1991년생 선수입니다.
올해 대학에서 0.367/0.428/0.471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선두타자로 활약을 하면서 23개의 도루도 기록을 했습니다. 다저스가 종종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동부지구에 위치한 대학선수를 지명하는데 빌리 버네즈니위치도 그런 타입의 지명으로 보입니다. 올해 다저스가 비슷한 타입의 대졸 선수를 몇몇 지명을 했는데 R+팀에서 어떻게 플레잉 타임을 갖게 할지 궁금하네요.
아직 공식적인 계약 소식은 없는데 대학 홈페이지를 보니 이미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고 현재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 4년간 208개의 안타를 치면서 학교 개교이후에 6번째로 많은 안타를 기록했으며 4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역대 2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대학시즌 막판에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