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7라운드] 하란 리히터(Harlan Richter),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6. 17. 14:37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27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하란 리히터는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Bossier Parish Community College 출신의 선수로 6피트 6인치, 225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고교졸업 당시에는 성장 포텐셜을 인정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선수로 활약을 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다저스가 이선수를 지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 9월 24일생으로 곧 만 22세가 되는 선수입니다. 올해 유난히 다저스가 루이지애나주 출신 선수를 많이 지명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올해 10경기에 출전을 해서 7.1이닝을 투구했고 11.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5개의 삼진아웃을 잡았군요.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출전을 했기 때문에 다저스에서도 아마도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교시절에는 88~92마일 수준의 직구와 80마일 전후의 슬라이더, 8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 7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졌다고 하는데 직구이외의 구종은 원석에 가까운 구종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왜 출전 기록이 적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래 고교 졸업반 시절에는 아칸사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진학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방황하는 일이 많았나 봅니다. 사진만 보면 조나단 브록스턴이 생각나는 큰 체격을 갖고 있네요. 225파운드라는 것은 거짓일듯....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