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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라운드] 버비 로스만 (Bubby Rossman),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6. 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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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은 버비 로스만은 "Cal State - Dominguez Hills"의 우완투수로 역시 4학년 선수입니다.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2부대학에서는 타자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한 선수인데 다저스는 이선수를 투수로 지명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우익수로 좋은 송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는 그를 투수로 지명한 것 같은데...올해 투수로 8.1이닝을 투구해서 5.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8개나 되는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투수로 가능성은 없는것 같은데...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1992년 06월 29일생으로 나이도 곧 만 22살이 되는 선수인데....


우투양타로 올해 0.259/0.378/0.452, 7홈런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시즌초에는 좋은 파워를 갖춘 외야수로 메이저리그팀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익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지구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야구 뿐만 아니라 풋볼과 축구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풋볼팀에서는 전문 키커로 활약을 했고 축구팀에서는 골키퍼로 활약을 했다는 것을 보면 운동능력과는 큰 연관이 없을수도 있겠네요.ㅎㅎㅎ)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스윙 자체가 홈런 스윙이 아니라 라인 드라이브 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파워에 비해서 장타율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평을 했습니다. 이제 다저스는 그를 투수로 성장시킬 예정이기 때문에 타자로써의 스카우트 평은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체격은 투수로써는 정말 좋은 신체조건인데 성장시킬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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