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베테랑인 번즈(Mike Burns)는 올초 밀워키의 트리플 A팀인 네쉬빌 사운더스(Nashville Sounds)와 계약을 맺고 뛰다가 PCL임에도 좋은 활약을 하다가 6월초에 밀워키가 그의 계약을 샀습니다.
올라와서 4이닝, 5.2이닝, 6.2이닝, 4.2이닝을 던졌더군요. 하지만 마이너에서 선발로만 던져왔기에 그닥 무리가 없겠지만 이런 선수는 한 번 무너지면 답없기에 다저스가 오늘 경기에 타격전을 예상하고 임했으면 하네요.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두자리 수 득점을 하고있는 다저타선이기에 걱정은 안되지만 새로운 투수에게 말리는 습관이 있는지라 신중하게 경기를 이끌어갔으면 하네요. 오늘 경기만 이긴다면 내일은 최근 잘나가는 커쇼가 나오기에 문제될게 없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지라 릴리프진들을 총동원하지 않을까 싶네요.
* 짜투리 소식
다저스 출입기자 캔 거닉에 의하면 밀튼(Eric Milton)의 등문제는 상태가 좀 심각하다고 합니다. 빨리 돌아올 생각은 하지 말라는군요. 다저스관련 언론에서는 여기저기에서 할러데이의 딜을 예기하는데, 요지는 힘들다는게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해서 그 대안을 내부에서 찾고 있더군요. 바로 슈밋(Jason Schmidt)이죠. 일단 보름정도 시간이 있으니 조금은 여유롭게 생각했으면 좋겠군요. 일단 스케줄상으로 슈밋의 등판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입니다.
근대 언론들은 스털츠(Eric Stults)의 존재를 잊어먹은건가요? 왜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하지만 스털츠는 지난 4일에 등판하고 아직 등판하고 있지 않더군요. 내일은 엘버트(Scott Elbert)가 나오기에 사실상 PCL에서 전반기 선발은 불가능하구요. 나온다면 이틀동안 롱릴리프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 엘버트가 일찍 또 무너진다면 더 가능성은 높겠죠.
그거 아시나요? 다저스의 영건 두 투수가 다른 선발보다 훨씬 많은 볼넷을 내준다는 사실을....
7월 1일 경기전에 민케비치(Doug Mientkiewicz)가 콘티 트레이너와 훈련하는 장면입니다. 풋볼 공을가지고 훈련을 하네요. 얼마전에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된 밀리지는 짐볼을 가지고 훈련을 하던데... 암튼 회복시간이 빨라서(회춘했나?) 빠르면 8월초에 돌아올 수도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