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과속으로 적발

야시엘 푸이그가 또 다시 과속으로 적발이 되었네요. 올해 4월달에도 AA팀에서 뛸 당시에 과속으로 적발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할말이 없네요. 지난번 과속에 대한 처벌은 다저스 구단의 노력과 보여주기 행사로 무마가 되었는데...이번 과속에 대한 처벌은 벗어날 방법이 없어 보이네요...

시속 70마일이 제한속도인 도로에서 110마일로 달렸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과속으로 적발이 되었을때는 50마일 구간에서 97마일로 달려서 적발이 되었죠) 시속 180km 가까운 속도로 달렸다는 것인데....이거 무서워서 어떻게 달렸는지 모르겠네요. 얼마전 과제 회의에 늦어서 후배가 운전하는 차에 탔을때 100km 넘어가니까 무서워서.....심장이 떨리던데.....아무래도 야시엘 푸이그가 스피드 광인 모양입니다. 지난번 훈련동영상이 올라왔을때 보니 시즌중보다 몸이 많이 불었던데....참....2013년 연말 씁쓸한 소식이네요...과속은 보행자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목숨도 위협하는 행위인데..이제 미국 무대에 진출한지 1년 반이나 되었고 한차례 과속/난폭운전으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이번은 좀 심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