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가 끝나면 모두 12명의 LA 다저스 선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합니다. 이들중에서 LA 다저스가 옵션을 갖고 있는 선수는 마크 엘리스 (575만달러의 팀 옵션, 바이아웃 100만달러)과 크리스 카푸아노 (800만달러짜리 상호 옵션/바이아웃 100만달러)입니다. 12명의 선수가 FA가 되고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5명이 40인 로스터로 돌아오면 월드 시리즈 5일 이후에 LA 다저스 40인 로스터는 35명이 되겠네요. 추가로 유망주중에 몇몇이 더 40인 로스터에 채워지면 40인 거의 채우겠네요.
Mark Ellis
Chris Capuano
Ricky Nolasco
Skip Schumaker
Jerry Hairston Jr.
Michael Young
Brian Wilson
Edinson Volquez
Carlos Marmol
Juan Uribe
Nick Punto
J.P. Howell
이렇게 12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대부분 불펜투수/벤치요원들이기 때문에 12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해도 LA 다저스의 페이롤이 크게 감소하지 않습니다. 크리스 카푸아노의 600만달러, 후안 유리베의 700만달러, 마크 엘리스의 525만달러 정도가 고액 연봉자로 12명이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빠지는 페이롤은 자체적인 연봉 조정신청자들의 연봉 인상분으로 다 소진이 될 정도입니다. (포수 엘리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불펜투수 벨리사리오, 젠슨이 연봉 조정신청 대상자입니다.) 따라서 오프시즌에 별다른 외부 선수의 영입없이도 2014년 페이롤은 2억달러가 될 겁니다.
곧 네드 콜레티 단장과 스탄 카스텐 회장이 감독인 돈 매팅리를 만나서 2014년 시즌에 대해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돈 매팅리를 2014년 함께 할지 아니면 함께 하지 않을지 결정을 할 것 같다고 하는데...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최소한 2014년은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40만달러짜리 옵션을 LA 다저스가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