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유망주를 평가할때 나이와 드래프트 당시에 받은 계약금이 많은 영향을 주는 편인데 뉴욕 메츠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조쉬 워커는 늦은 순번에 지명을 받았으며 나이가 많은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유망주중에 한명이빈다.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들만큼의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활용할수 있는 피칭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21년 반시즌만에 2번의 승격을 이뤄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조쉬 워커는 현재 AAA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15번의 등판에서 84.2이닝을 던지면서 2.87의 평균자책점과 0.8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994년생으로 무명 대학인 "New Haven"을 졸업한 이후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37라운드 지명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AAA팀에 도달한 것도 성공했다고 말을 할수 있지만 구단에서는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0~9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지만 구속변화에 매우 능숙하기 때문에 타자들입장에서는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상대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면서 왼쪽팔에 큰부상을 당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더욱 놀랍다고 합니다. (당시에 왼쪽 신경에 문제가 발생을 했었다고 합니다.)
조쉬 워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9946
뉴욕 메츠는 2021년에 이미 상대적으로 무명선수였던 타일러 메길 (Tylor Megill)을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켜서 팀의 선발투수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명인 조쉬 워커가 AAA팀에서도 현재의 성공을 이어간다면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데 두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쉬 워커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수 있는 꾸준함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조쉬 워커를 2021년 뉴욕 메츠의 미드-시즌 유망주 순위 19위로 평가를 했습니다.) 현재 뉴욕 메츠의 에이스인 제이콥 디그롬도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 슈퍼 스타로 성공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뉴욕 메츠가 나이 및 지명선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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