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에서 4경기를 소화할 예정인 AJ 폴락 (AJ Pollock)

어제 LA 다저스의 좌익수인 AJ 폴락이 팀의 수비와 주루 훈련을 소화하였다는 소식을 포스팅을 하였는데...어제 훈련에 참여한 이후에 몸상태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AJ 폴락이 곧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없다면 다음주 애틀란타 원정 시리즈때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2명의 선수의 복귀 스케줄이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지미 넬슨은 불펜 세션만을 진행한 이후에 로스터에 복귀할 예정인 반면에 AJ 폴락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경기 출전을 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AJ 폴락의 경우 5월 7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은 선수로 이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휴식과 재활로 회복하는 선택을 하였고 5월 14일 경기에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첫타석에서 안타를 통해서 진루한 이후에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재발을 하였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한차례 재활을 진행을 하였다가 통증이 재발한 경우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 예정인것 같습니다. (뭐..통증이 재발한다거나..몸이 좋지 않으면..또 2주간의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주말에 복귀힐 예정인 잭 맥킨스트리와 코디 벨린저가 보여줄 모습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AJ 폴락이 과거부터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크게 선호하지 않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늘 알려진 것보다는 적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복귀시점은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시즌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4월말부터 방망이 페이스가 올라오면서 2021년에 0.277/0.333/0.45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AJ 폴락인데...부상에서 돌아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팀의 득점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크리스 테일러가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AJ 폴락도 부담이 될 겁니다. (아마도...AJ 폴락이 돌아오는 시점까지 요시 쓰쓰고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요시 쓰쓰고가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