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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8마일의 직구를 던진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3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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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예전된 스케줄처럼 오늘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코디 벨린저와 잭 맥킨스트리를 상대로 공을 던졌다고 하는군요. 몇개의 공을 던졌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라이브 피칭이 상당히 좋았다고 합니다. 싱커의 구속이 94~98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뭐...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 구속이 중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지난 4월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때...컨트롤/커맨드가 망이었기 때문에...)

 

이번주에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 오늘 라이브 피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AAA팀에서 약 2차례 정도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를 시킬 예정이라고 하는데..브루스더 그라테롤의 피칭 영상을 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을 보면....곧 2번의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케줄상....세인트루이스 시리즈때 합류할수 있을것 같은데..구단에서 그 시점에 합류시키지 않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다른 선수들처럼 애틀란타 원정 시리즈때 합류시킬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구단의 높은 분들이 알아서 잘 하겠죠. 건강하게 공만 잘 던지면 합류시점은 일주일 늦어도 상관이 없으니...)

 

지난 4월 18일~4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때 컨트롤/커맨드는 좋지 않았지만 평균 99.1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구속은 몸상태가 크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는 94~98마일의 공을 던졌지만 2번의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는 96~100마일의 싱커를 다시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커맨드만 된다면 94~98마일 던져도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활약을 할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구속을 끌리려는 시도보다는 스트라이크존 근처에 꾸준하게 공을 던지는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최근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켄리 잰슨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사람같은 피칭을 해준다면 다저스의 불펜진도 경쟁력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미 넬슨과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복귀는 일주일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스캇 알렉산더의 복귀시점에 대한 정보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알레스 베시아가 아직은 경쟁력있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스캇 알렉산더의 복귀도 중요한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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